한편
구문제독부
이곳은 현 왕조의 병권을 한 손에 쥔 구문제독 한태경의 관부였다
구문제독이란 황제가 거처하는 대궐과 금릉의 아홉 문을 관할하는 제독이란 뜻이다
구문제독부는 금릉성의 서안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황궁을 제외하고는 이보다 큰 저택을 찾을수가 없었다
근 십리에 이를 정도로 광활한 대지에 층층누각과 대전
그리고 곳곳에 펼쳐진 연무장과 정원은 작은 산을 방불케 할 정도로 드넓었다
깊숙한 심처의 넓은 대청
불은 밝혀져 있었다
헌데 기이하게도 전면의 단 위쪽에 위치해 있는 화려한 태사의 쪽만은 불빛이 스스로 차단되고 있는 듯 희미한 음영이 드리워져 있었다
대청 전체가 훤하게 밝아 있는 상태에서 태사의 쪽만이 기이한 음영에 가려있어 그것은 형언키 어려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었다
한태경이라는 이 제독부의 주인이 고뇌하며 무언가 결단을 내리기 위해 심사숙고 하고 있다
야명주의 흐릿한 빛이 눈부신듯 살짝 미간을 찌푸리는 얼굴
흐트러진 흑발속에서 드러난 그 얼굴은 백납처럼 창백했다
검은 얼음을 박아넣은 듯 냉혹한 느낌을 주는 눈
예리한 콧날과 일견 비정해 보이는 입술이 그의 권위적이고 귀족적 냄새를 풍긴다
그의 메마른 입술에서
" 정녕코 피를 보아야 겠단 말이지...
내가 얼마만큼 참아야 하는가...아아..."
그의 메마른 어조가 썰렁한 대청 분위기를 더욱 을씨넌스럽게 만든다
그의 앞에 있는 또다른 백전노장은 그의 혈광처럼 빛나는 눈을 전면으로 응시한채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이제 란이와 태어날 손주까지 모두 죽지 않았는가
난 도저히 참을 수 없네 모조리 때려 죽일것이야"
그의 울분에 찬 음성에 제독의 마음도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듯 아팠다
" 미안하네 풍우
며늘아기가 날 많이 원망했을걸세"
"허허 자네의 깊은 뜻을 어찌 그 아이가 알겠는가
종묘사직을 지키려는 우리의 마음을
저 세상에서 분명 이해해줄것이네"
순간
대청으로 한줄기 미풍이 불며
소리없이 흐릿한 신형이 그들의 전면에 나타나자
제독과 그의 친우이자 사돈인 팔로대장군 남풍우의 뒤쪽에서 무서운 속도로 날카로운 검기가 솟아져 나왔다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는 쾌검
쾌와 변을 이은 최절정의 수법이었다
그러나 나타난 사내의 신형은 금리도천파의 신법으로 몸을 틀어올리며 그 탄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검의 사정권에서 벗어나자
제독의 입에서 다급히
"같은 식구니라 승아
손속에 사정을 두어라"
번쩍 언제 발검했는지....
뇌검
번개처럼 빠른 속도와 막강한 파괴력의 검법
쾌검과 중검의 양면을 모두 가진 뇌검을 뿌리던 남승은 제독의 일갈에 발검보다 더 신속히 검을 회수했다
검기를 날린 공격자는 사내의 고명한 수법에 잠시 이채를 발한 뒤 소리없이 천정으로 스며들었다
남승
바로 팔로대장군 남풍우의 적자이자 황실 최고의 권력기관중 하나인 기찰대의 대주
나이는 대략 이십 칠팔세 가량
두 눈썹은 짙고 짙은 구렛나루가 멋지게 늘어졌고
얼굴은 호남형으로 꽤 준수한 편이었다
일신에 걸친 옷은 검붉은 청삼에 비스듬이 비껴들은 검이 예사롭지 않다
눈처럼 고요한 가운데 가끔 칼 끝처럼 날카로운 예기가 흘러나오는 눈을 전면을 향해 응시한채
" 제독각하 ,아버님 소자 승입니다
그동안 별래무양하셨는지요"
아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흐뭇해 하던 대장군 신색을 고치며
"그래 그동안 궁에서 잘 지냈느냐
이번에도 번왕 남궁철곤의 수작이 분명하렸다"
남승은 지체없이 무거운 어조로
" 작금의 사태를 보건데 그가 분명하지만 결정적인 단서가 없으니..."
" 음....어찌한다
그건 그렇고 기찰대에서 알아낸것이 좀 있느냐"
아버지의 반문에 남승은 지체없이
"사태가 갈수록 우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옥란이의 피습사건도 번왕이 우리에게 시위하는 것이 아닐까 소자 사료됩니다"
"아니 그럼 그놈이 벌써 오대세가를 장악했단 말이냐"
남풍우의 놀란 목소리에
" 아직은 완전히 병합한것 같지는 않고 세가들중 황보세가가 남궁세가의 노선에 반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보게 제독
우리가 먼저 승부수를 던져야 하지 않겠는가"
남풍우의 말에
"글쎄 좀더 관망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도 교활한 인물이라 그렇게 쉽게 행동을 취하진 않을 걸세 "
제독의 말이 못내 만족스럽지 못한듯
"아니 사위가 죽고 이제 란이가 죽었어
뱃속에 있던 손주의 행방은 묘연하고....허 참..."
잠자코 경청하던 남승이
"죄송하오나 중요한 정보가 하나 들어온 것이 있어서"
놀란 두 사람
"뭐었이냐"
"기찰대의 보고중에 당시 습격장소에서 시비인 이매향이 보았다던 노인이 아마도 도가나 불가의 인물이 아닌가 추측된다는 정보입니다
아마도 무림의 전대기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오 그래 ...어쩌면 우리 손주가 살아 있을수도 있겠군 ...아무튼 다행이야
서둘지 말고 잘 찾아보도록 해라.
그건 그렇고 이제는 공공연하게 자신을 반대하는 정적을 제거하는 번왕을 막을자 과연 누가 있을지....."
번왕 남궁철곤
그는 개국당시에 왕의 작위를 하사받은 가장 오래된 무림세가의 가주이자 현 황실의 귀인인 남궁화의 오라비였다
그의 영향력은 무림과는 별개인 구문제독의 힘을 능가하는 무소불위의 엄청난 것이었다
그가 엄청난 힘을 바탕으로 야욕을 드러내자 많은 충신들이 그를 직소했으나 충신들 대부분이 소리없이 피살되거나 도리어 역적으로 몰려 죽음을 당했다
그가 있는 남궁세가는 일명 번왕부로 불리며
사병이 무려 일만을 헤아리고 그 곳에 머무는 식객도 일천을 넘었으니 식객중 고수아닌자 찾아볼수 없었고 너무도 큰 세력을 형성하다보니 황실을 넘볼 정도로 커 버렸다
그는 자신의 조카를 다음대의 황제로 옹립코져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었다
여기는 남궁세가
오대세가중 중추적인 역활을 하는 세가들중 대표세가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로 춘조들의 울음소리가 맑게 울려 퍼지는 화창한 봄날이었다
그 양광아래 고색창연한 빛을 뿌리며 누워있는 남궁세가의 모습은 실로 영화와 권력의 위엄이 도도히 서려 있는 듯 싶었다
천천이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총총히 별들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
이 남궁세가의 깊숙한 심처에
가히 나는 새도 도달하지 못하는 금역이 있었으니
세가주의 침실
지금 슬프기 그지없는 현실이 일어나고 있었으니
여인 아니 겨우 십오륙세의 소녀라 함이 맞을 것이다
상복을 입은 소녀가 비애어린 표정으로 무릅을 꿇고 앉아 있었다
소녀는 눈물을 감추려는 듯 약간 고개를 숙인채 가끔씩
흐느꼈다
얼굴을 그린듯한 아미와 콧날 입술 얼굴 윤곽이 지극히 섬세하고 선명했다
특히 눈물 먹은 두눈은 온갖 지혜가 출렁인 채 보석처럼 빛나고 아름다웠다
강서의 제일방파 응수방의 소공녀
강서제일미 사유란
그녀는 자신의 아비가 죽자 나머지 식솔들을 살리기 위해 남궁철곤에게 몸을 바칠려고 하는 중이었다
그녀의 앞쪽 침상위에 남궁철곤이 거만하게 상체를 풀어 헤친채 드러누워 있었다
그가 색욕에 물든 눈으로 사유란을 쳐다보며
"선택은 너의 몫이다
나에게 오면 부귀영화를 누릴것이고 거부하면 네년의 아비처럼 식솔들 전부를 처참하게 도륙낼 것이다...흐흐흐"
더 이상 거부할수 없음을 알았는지
사유란은 침상에 다가가 그의 옆에 누워서 눈을 감았다
그녀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남궁철곤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입술을 벌리며 자신의 혀를 들이밀었다
으음....
그는 청초한 이슬을 빨아들이며 그녀의 옷을 거칠게 찢어버렸다
한순간 눈부신 나신이 그의 눈을 어지럽혔다
그는 그녀의 비소를 쳐다보며 그녀의 양다리를 자신의 가슴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시에 다리를 그녀의 얼굴쪽으로 꺾었다
순식간에 그녀의 비소가 적나라하게 그의 얼굴에 닿았다
그는 그녀의 밀궁을 세심하게 관찰한뒤 입술을 이용해 둔덕주위를 낱낱이 핣아갔다
아아앙.....아아앙...
소녀의 밀궁에서 감로수가 흘러내리며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그의 혀가 항문까지 쓸어가자
사유란은 너무도 큰 충격에 갑작이 실신했다
마음껏 사유란을 요리하기 위해 자신의 하의를 풀어헤치고 엄청난 크기의 물건을 드러내자
그는 참을수 없는 육욕에 신음하며 그녀의 방초들을 벌목하며 붉디붉은 조개를 양쪽으로 벌려 세우고는 흥건이 젖은 열탕속으로 흉기를 밀어넣을려는 찰라
엄청난 기파가 그의 등을 사정없이 후려치며
쾌속무비한 검기가 쇄도해 들었다
도저히 피할수 없을것 같은 검이었지만 그는 가문의 신법인 천리호정을 극성으로 끌어올리며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검기를 피해갔다
그는 지면에 닿자마자 천뢰삼장을 연속으로 내질렀다
쾅..콰광...
펑...펑...펑
일권 이권 삼권
연달아 삼권이 발출되자 광대무변한 위력을 보였다
자신을 암습한 흑의인을 향해 날린 장력이 채 닿기도 전에 흑의인이 한쪽에 쓰러진 사유란을 안고서 창문을 통해 어기충소의 절정의 신법을 그림같이 펼치며 순식간에 자신의 공격범위에서 벗어났다
흑의인은 그림자가 생길 틈도 없이 빠르게 어둠속으로 비행해 날아가 버렸다
흑의인을 놓친 남궁철곤은 어이없는듯
"이런 육실할 놈...
다음에는 반드시 도륙내 버릴테다
내놈들 구파일방도 수년내에 나의 발밑에 꿇을 날이 올테니"
여기저기서 벌떼가 몰려오듯 남궁가의 고수들이 요란한 소리에 놀라 달려 오고 있었다
흑의인은 구파일방의 고인이었단 말인가.....
그의 신법으로 보아 아마 무당의 제운종과 비슷해 보였지만 정확이는 알 수 없었으니....
사난향이 제정신을 차렸다
깨어나 자신의 몸을 더듬어 보니 정조를 잃지 않은 것이 아닌가...
그럼 누가..대체 무슨 일어난것인지...그리고 여기는 또 어디란 말인가..
그녀가 의아해 할 즈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남일녀가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자신의 아비와 호형호제하던 낯익은 얼굴들
무당의 집법전의 전주인 능법도인
개방의 팔결제자인 호법 무전취개 나서기
그리고 중년의 우아한 여인은 신녀궁의 궁주인 애설란
특히 능법도인과는 결코 무관한 사이가 아니였으니
그녀에게는 먼 친척뻘 되었다
능법도인이 일찍이 도문에 입도하기 전부터 응수방과의 친분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구해준 친인들을 만나니 너무나 기뻤다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녀가 일어나 그들을 향해 대례를 올렸다
" 소녀 향아가 여러 백부님과 백모님을 뵈옵니다.."
그들도 수인사를 나눈뒤
능법도인이 그녀를 측은한 듯이 바라보며
" 향아,네 애비와 응수방의 일을 알고도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이며
" 아니예요 백부님
소녀 이렇게 마수에서 벗어나게 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어머님과 살아남은 방도들이 걱정될뿐...
그들은 전부 어찌되었는지요..."
옆에서 몸을 배배꼬며 입을 놀리고자 기회를 보던 무전취개 나서기
그가 얼른 입을 열었다
" 개방과 신녀궁의 도움으로 간신이 전멸은 면했지만
살아남은 이가 한 100명정도니라
그리고 네 에미는 보이지 않더구나...
천하의 응수방이 어찌 이지경까지 되었는지..."
듣고있던 그녀
그래도 전멸하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어머니의 일은 마음 아프지만
방도들이 살아있고 자신이 있으니 앞으로 복수의 칼날을 갈수 있지 않은가...
신녀궁의 궁주인 애설란이 앞으로 어찌할건지 물었다
뽀쪽한 수가 당장 그녀라고 있겠는가...
그들은 머릴 맞대고 의견을 모았으니
바로 호북 무당산 입구에 응수방을 옮기기로 했다
사실 남궁세가가 비록 오대문파의 수장이라 할지라도 천하의 무당을 무시하진 못할지니....
그래서 그들은 무당을 향해 길을 재촉했다
한편 남궁세가에서는
남궁세가의 전대가주 남궁손의 전각이 있는 심처
침상엔 하얀백발의 노인이 중년의 여인을 연신 탐하고 있는 중이다
중년여인은 약물에 중독이라도 되었는지 눈동자가 심상치 않다
사난향의 모친인 반화련
과거 중원사대미인중 한명으로 미명을 날린 여인
지금도 그녀의 아름다움과 색정어린 모습이 결코 퇴색되지 않았다
그녀는 남궁손의 목에 매달려 정신없이 그의 입술을 빨고 있는 중이다
응수방 괴멸시 잡혀온 것이었다
그녀는 지금 남궁손이 복용시킨 확란미욕산에 중독되 있었다
그는 그녀의 부드러운 혀를 연신 입안에서 희롱하며 탐욕스럽게 빨아들인다
헉..헉...헉..
숨이 가파오고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남궁손 그가 이여인을 품기위해 얼마나 몸이 달았던가...
알몸과 알몸이 뒤엉켜 토해내는 신음소리가 침상에서 흘러 내려 방바닥 위에 흩어져 갔다
그녀의 민감한 성감대인 안쪽 허벅지를 건드리면서 수풀속을 헤치자
중독중에도 수치심이 이는지
얼굴을 찡그린다 허나 수치심을 느낄사이도 없이 입으로는 색기어린 신음을 토했다
그가 격정적으로 그녀의 음부를 샅샅히 핥아갔다
아아앙,,,,,앙앙,,,,
또한 그의 손이 그녀의 중심부로 향해서는 하체를 계속적으로 열어제치고 있었다
그녀가 수치심에 하체를 모아보지만 그의 손길에 따라 점점 벌어졌다
또한 그곳에서 뜨거운 음수가 흐르기 시작한다
무성하고 까실까실한 체모가 덮힌 둔덕 그 아래로 가파른 계곡 그안쪽은 음모때문에 잘 보이지 않자
그는 그녀의 숲을 가르며 그녀의 동굴을 열고자 했다
이때
그녀의 이성이 서서히 돌아오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허나
벌겋게 달아오른 자신의 꽃잎에서 전해지는 엄청난 욕정의 불길이 그녀의 사고를 마비시켜 버렸다
아아...음....아무래도 좋아....너무......깊어...
그의 긴 손가락이 그녀의 중심부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자
그녀의 입에서 야릇한 비음이 새어나오며
음탕하기 이를 데 없는 헐떡거림이 전해져왔다
아하....아아...하아.....아
미치겠어요...어서 넣어줘요...
나를 범해 주세요
흐흐.....좋아.....
그는 음사한 미소를 지었다
음핵이 주위를 적셔가고 또한 자신의 물건도 굴강하게 세워져 갔다
그녀의 구중심처를 연신 오르락 내리락 하던 손이 그녀의 유방도 가끔씩 쥐어가며 계속적으로 그녀를 욕정의 바다로 밀어넣었다
한순간
그녀는 벌떡 솟은 그의 자지를 쥐고 자극적인 혀로 핥으며 아래위로 운동을 시킨다
그녀의 지속적인 자극에 그의 감각도 극도로 팽창되었다
더이상 버티기 힘든지
그는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고는
물건을 쥐고서 그녀의 음부로 이끌어 자궁 깊숙이 찔러 넣고는 힘차게 상하운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음탕한 신음을 내질렀다
아아....좋아요.....아아....여보.....더....더....
나 미칠것 같아....하아.....아아앙...
그의 남성을 느끼는 순간 두다리를 번쩍 치켜올리고서 꽉 조여오며
그녀의 꽃입속에 들어차 있는 남성이 동굴속에 빠져 도져히 빠져나오지 못하니
그의 몸도 부르르 떨며 까무러칠 지경이었다
명기 중에 명기....
그녀또한 그가 자지를 뿌리 밑동까지 삽입되었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찰거머리처럼 찰싹 달라붙어 진저리를 쳐된다
너무도 좋아서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취하는 행동이었다
헉,,,,헉,,,
아아아앙....하아....
그의 황소같은 씩씩거림고 그녀의 암퇘지같은 교성이 연신 방안을 적시고
풍만한 여인의 젖가슴은 제멋대로 이지러지고 달뜬 신음을 내는 그녀
그런 그녀를 더욱 맹렬하게 공격하는 남궁손
그녀의 밀궁을 더욱 벌려 세워서 자신의 육봉을 더욱 힘차게 밀어부치자
그녀의 젖은 보지털이 좌우로 갈라지며 은밀한 조갯살이 밀려나왔다 밀려들어가는 음란스러운 광경에 자신도 미치가고 있었다
아아...여.....여보....
아아앙...나.....쌀것같아.....아아악.....
아아앙...아악...헉.....
그의 교묘한 행위에 여체는 몇번이고 작은 폭발을 일으켜며 격렬한 자극에 거의 반실신상태가 되고 말았다
그녀의 보드라운 살속에 뿌리채 박혀있는 자신의 흉칙한 자지를 서서히 빼자 그녀의 살들도 애액에 젖은채 허연 이슬을 머금은채 딸려 나왔다
음....
지금 한쌍의 붉디 붉은 속살은 연신 살아 움직이며 벌렁거린다
그녀의 뜨거운 체온이 허연 이슬을 녹여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스르륵 흘러 내린다....
으...음...
그녀의 연체동물같은 기막힌 물건을 다시한번 쳐다보며 손가락을 긴축감과 미끄덩한 열탕속에 밀어넣자
여체는 퍼뜩 경련을 다시 일으키며 뜨겁게 옥죄여 온다
엄청난 힘이 느껴지며 다시 한번 그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무당산 입구에 일단의 무리들이 표국을 차린지 거의 오륙년이 되어간다
응수표국
바로 응수방의 새로운 이름이다
무당의 도움으로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
중원에서 열손가락 안에드는 거대한 표국으로 성장한 것이다
물론 그와중에 남궁세가를 위시한 세가들의 견제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대문파의 중재로 지금까지 별탈없이 성장해온 것이다
국주는 당연히 사난향
그녀는 요즘 실종된 어머니를 백방으로 찾느라 고심하고
또한 한명의 악동때문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었으니....
그악동은 다름아닌 자신에게는 하늘같은 소사숙조
천하의 무당에서도 그의 존재는 귀하디 귀했다
그의 목소리에 전무당이 울수도 있고 웃을수도 있었으니
이젠 어엿한 소도사가 되어 무당파의 영광으로 자라고 있는 한옥이었다
비양도인
엄청난 배분에 눈보다 맑고 이슬보다 영롱한 심성
그의 심성은 하늘도 놀랄 정도로 착하고 선한 비양
모든 무당인들이 그를 사랑하고 자신의 생명처럼 아낀다
물론 아직은 호기심많고 치기어린 소동인지라 가끔씩 짖궃은 장난도 있지만 누구하나 싫어하지 않았으니....
무당산의 중요한 전각이 몰려있는 태청궁의 뒷편에 아담한 전각
그곳엔 무당도 포기한 인물과 무당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인물이 기거한다
그곳에서 지금 엄청난 굉음이 울리고 있었으니
무당산이 울릴 정도의 노기어린 괴성에 무당도사들이 귀를 막았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청정한 도관에 어울리지 않는 요란한 괴성...
태청궁 뒷편의 전각
이름하여 비양전
청허가 자신의 애제자를 위해 지은것이었다
무당은 세속과 먼곳이라 니것내것 하는 소유가 있을수 없지만
천하의 청허가 누구인가
자신의 사형과 장문인을 반협박하여 지은 건물이었다
이름도 비양전이라 멋대로 짓고는 길길이 날뛰어 겨우 간판을 얻어낸 엄청난 곳이다
그곳에서 입에 담지못할 욕설이 지금 터져 나오고 있었다
이놈의 씨끼야...
이 쳐죽일 놈...능표야...
이놈아..어서...우리 비양이 찾아내라....
어째서 하루종일 착한 비양이가 보이질 않느냐....
어떤 놈이 우리 이쁜 비양일 유괴해 간건 아니냐...오오라...
네놈은 도대체 밥처먹고 하는일이 뭐냐...썩을 놈아..
귀여운 비양이가 어디간는지도 모르는 쓸모없는 놈아....
불맞은 멧돼지처럼 길길이 날뛰며 연신 욕을 해대는 청허조사
그의 얼굴은 과거보다 조금 노쇠해 보일뿐 여전히 원기왕성해 보였다
특히나 그의 욕설과 거침없는 행동은 세월의 연륜이 무색할 정도로 조금의 진전도 없어 보인다
청허의 앞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연신 고개를 조아리며 안절부절 못하는 능표장로
명색이 태청궁의 궁주이며 무당의 장로지만 청허의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꼴이었으니
그의 표정이 가관이다......
청허의 앞에서 연신 고개를 조아리며 난감해 할 무렵
우리의 비양은 어디에 있는지...
비양은 요즘 무엇이 그리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이 많은지
온 무당산을 헤짚고 돌아다닌다
물론 청허의 성화때문에 오랫동안 쏘다닐수는 없지만 말이다
비양의 존재가 무당파에 알려진 계기가 있었으니
처음에 청허와 청진도장 그리고 무당의 전대장로,장로들은 비양의 존재를 비밀로 부쳤다
왜그랬는지는 알수없지만 ....
덕분에 비양이 다섯살때 막 여기저기 쏘다닐 즈음...
비양으로 인해 무당에 엄청난 배분의 소사숙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으니,그것도 천하의 청허조사의 애제자였다고 밝혀졌다
모든 도장들이 놀랐다
더욱이 그때의 일로 인해 비양의 존재는 더욱 무당도인들의 가슴속깊이 각인된 것이다
동굴
자소봉 정상 부근에 위치한 천연적인 기암괴석에 뚫려있는 암굴
비록 깊이가 그다지 깊지는 않았으나 바닥이 편편하고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어 외부로부터의 비바람이나 눈보라를 쉽게 피할수 있는 곳이었다
이곳은 바로 무당의 도사들 특히 모든 수련과정을 끝내고 이제는 정식으로 무당의 당당한 도인으로 올라가고자 하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도사들이 무공수련을 하는 장소
그들이 무사히 수련을 마친다면 무당의 중간항렬로 상당한 신분이 보장된다
사건은 그곳에서 일어났으니
26대와 27대 ,28대 제자들중 15명의 출중한 도인들이 마지막 수련을 마칠즈음....
어린 소도장이 겁없이 그들이 있는 험한 자소봉 정상까지 왔으니
마침 그때
그들을 교육하던 능공장로가 급한 일로 자리를 비운사이 ...
그들중 우두머리격인 26대 제자 목운
수도명상중 갑작히 찾아던 불청객으로 인해 심기가 불편했다.
그는 저런 겁대가리 없는 어린 놈을 단단히 혼내주고자 마음먹었으니
그의 일갈에 주위에서 무공수련과 기공을 연마하던 많은 이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네놈은 누구냐?
네놈의 사부는 누구냐?
네놈은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느냐?"
그런데 그의 말은 들은체도 하지 않고 연신 누군가를 찾는 눈치였으니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하던 비양을 보고
그들도 상당히 의하해 했다
목운은 자신의 말에 대꾸조차 하지 않는 비양을 보고 도저히 참을수 없었으니
특히 그의 성격이 폭급하고 사나워 지금껏 그의 뛰어난 무공실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자리 꿰차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사부인 능호장로가 항상 그런 그의 성격을 걱정했으니....
"네이놈....여기가 대체 어딘줄 알고 올라왔느냐...
어서 고하지 못할까?
존장을 몰라보고 ..감히 ....무당의 법이 지엄함을 모른단 말이냐?"
허나 이번에도 요 맹랑한 어린놈은 대꾸조차 없고
무언가 생각을 하더니 갑작히 하는말이
"저기 .....여기 능공사질 없어..이상하다 ..
분명히 여기오면 만날수 있다고 했는데...아이참,,,,어디 갔지......."
어린 비양의 말에
이번에는 주위에 있던 도인들의 안색도 돌변했다
'아아...어찌 이런일이....'
'도대체 누가 저아이를 가르쳤길래 ...무당의 앞날이 걱정이구나...허허허'
'말세로다..말세야...'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했다
그런데 비양은 비양대로 심사가 뒤틀리고 있었으니...
"나는 기다리는게 정말 싫어...
어서 능공사질 데리고 와....에이...씨...
짜증나..."
비양은 연신 조그마한 입술을 앙증맞게 놀리며 자신의 고사리 같은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능공사질이 오면 내가 때려 줄꺼야...에이...
비양일 놀렸어..분명이 비양일 싫어해 어디 숨어있는 거야....나쁜 능공"
비양의 말에 도저히 참지못한 목운 앞뒤 생각도 하질 않고서
비양의 손목을 노리고 금나수를 펼쳤다
헌데 손목을 쥘 찰라
엄청난 반탄력에 그는 흠짓 놀라며 뒤로 물려섰다
주변의 도인들도 놀라며
자세를 잡아갔다
목운은 비양을 다시보며
"네놈의 정체를 밝혀라...너는 누구냐?"
비양은 자신을 갑작히 공격하고는 다시 윽박지르는 목운으로 인해 엄청 신경질이 나 있었으니...
"나는 비양이야...몇번이나 얘기 해야 알아들어...그리고 너는 누구야?
능공사질의 제자야?
에이 참.....바보같이...."
그들은 비양의 말에 비분강개해 이제는 일제히 달려들 기세였다
그때 능공의 일갈이 터지며
"모두 손을 멈춰라...
소사숙께 더이상 무례를 범하지 말라.."
능진장로와 능운장로가 기겁을 하고는 허연수염을 날리며 표흘신보를 운용하며 미끄러지듯이 이동해 그들에게 다가섰다
자신들을 향해 예를 취하는 제자들은 쳐다보지도 않고서 비양을 향해 무릅을 꿇고서 창백한 얼굴로 읍했다
"제,,제자 능진입니다 ...소..소사숙 ..
"
그가 떨리는 음성으로 인사를 건네자
비양은 엄청 골이 났는지...
인사는 받지도 않고서 목운만을 째려 볼뿐이었다
흥...흥...연신 콧방귀를 낀다...
그들의 모습에 주위에 있던 제자들은 아연실색했다
무언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된 분위기였다
능진장로가 주위의 제자들을 향해 노기어린 음서으로 일갈을 외친다
"어서...소사숙께 인사를 올리지 않고 뭣들 하느냐...이놈들..."
그의 음성에 정신을 차린 그들은 자리에 털썩 꿇어 앉으며 인사를 올렸다
허나
아직도 성이 풀리지 않았는지 비양은 여전히 목운만을 째려보며 주먹을 쥐었다 풀었다 한다.
흥...흥...흥....그런 모습이 더욱 귀여웠다
허나 정작 비양은 엄청 골이나 있었으니...
그런 모습에 더욱 애가 타는 능진과 능운장로
비양의 한마디에 자신들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판국이었다
만약 청허나 장문인에게 오늘일이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무거운 침묵이 한참 흐른뒤
비양은 말없이 공터의 중간으로 아장아장 걸어 나갔다
그리곤 자리를 잡고서 능진을 향해 꾀꼬리 같은 맑고 치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저기 능진사질.....있잖아...저기 있는 제자의 이름이 뭐야...."
비양이 눈으로 가리키는 인물은 바로 능호장로의 제자인 목운이 아닌가
"목운이라 하옵니다 소사숙....."
능진의 말이 마음에 드는지
"그~~~~래.......목운은 앞으로 나와....어서...."
비양의 말에 그가 앞으로 나서자
비양은 그를 향해서 앵두같은 입을 놀리며
"사부님이 항상 말했어.....
비양은 위대한 사부의 제자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져서는 안되고 결코 물러서서도 않된다고...그러니 그대는 나와 승부를 내야해.....덤벼...
그대가 먼저 날 공격했으니.....덤벼...덤벼....덤벼"
비양이 고사리 같은 손을 말아쥐고서 콩콩 거리며 그의 주위를 서서히 돌자
난감해진 목운이 난처해 하자
그의 귀에 전음이 들렸다
" 소사숙이 비록 어리시나 몸은 이미 금강불괴요 공력도 삼갑자 이상에 육박하니 결코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라......"
' 아아 이런 내가 죽을려고 작정을 했구나....'
비양이라는 말에 장문인과 같은 항렬이라는 것을 왜 진작 생각지 못했던가....
그는 자신의 실수를 깊히 반성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 졌으니
우선 이번 비무를 무사히 끝내야 했다.
비양의 조그마한 몸에서 피어오르는 기운을 경시하지 못하고서 전신의 기를 최대한 끌어올려 허공에 기를 방사하며 극점을 모아 비양을 향해 쏘아보냈다
순간
비양의 몸이 귀신같은 신법으로 허공으로 뛰어오려며 백여덣 방위를 밟으며 목운을 향해 압박해 들었다
동시에
비양의 귀여운 손에서 무당의 비전인 십단금이 펼쳐졌다
쐐액
츠츷츷.....
장공이 펼쳐지자 허공을 가득매운 귀여운 비양의 손이 목운의 전신대혈을 압박했다
이에 질세라
목운도 건곤구공의 경공을 운기하며 자유자재로 몸과 발을 놀려 비양의 공격에 대항하며 구궁장공을 이용해 십단금에 마주쳐갔고 기민한 민첩성과 도약력을 보이며 어떻게던 근접하여 기회를 노렸다
목운은 속으로 침음하며
' 아아
정말 강하구나
사숙조님은 태어날때부터 무공을 익혔단 말인가....아아
내오늘 진정으로 오만함을 깨우쳤다....'
소리없이 죄어드는 긴장감이 목운의 몸을 감을 찰라
비양이 앙증맞은 주먹을 더욱 단단히 쥐고서 등평도수의 최절정 신법으로 감쪽같이 눈앞에서 사라지며 순간적으로 목운에게 달려들며 격공장을 뿌렸다
최절정의 신법과 장법
혼비백산한 목운
순간적으로 몸을 틀어 올리며 전진과 후진을 연속적으로 하며 팔괘를 이용한 장법인 팔괘장을 내질렀다
허나 이미 그의 손이 다 뻗어나가기도 전에 그의 허리를 강타하는 조그마한 손이 있었으니...
퍽,,,,,퍽,,,,퍽,,,,
우욱.....아아악.....
저멀리 나자빠지는 목운
그는 쓰러져 꿈틀거리다 잠잠해 졌다
주위에서 놀라지 않는 사람이라곤 두장로들뿐
다들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비양은 이제야 조금 화가 풀리는지
두장로와 제자들을 보고서 옥구슬같은 목소리로 말한다
"목운은 너무 급해 ...우씨....비양도 몰라보고....
지금껏 나보고 그렇게 막무가내로 대한 사람은 목운이 처음이야....
있잖아.....능진 ...목운은 그래도 무공은 상당히 센거같아....."
능진과 능공장로는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사실 목운이 성격이 급해서 그렇지 무공도 높고 엄격하면서도 절제된 생활을 하는 성실한 제자입니다 .소사숙"
비양이 고개를 까닥거리며 알았다는듯
"음...그래....
다음부터 조심하도록 잘일러....비양이는 갈래...."
비양이 돌아서다 능진과 능공을 향해 돌아보며
의아한 듯이
"그런데 능공사질은 어째서 내가 왔을땐 없다가 나타난거지
비양이가 귀찮아 어디 숨어 있었던 거야.....응..."
사색이 된 능공장로 억울하다며
절대로 그런일은 없었다며 싹싹 빌며 말했다
비양이 약간은 미심쩍다는 듯이 수상한 눈초리를 보냈지만
능공이 시치미를 떼자 어쩔수 없는지 돌아서 가면서
한마디 한다
"아이 ...다리 아퍼....
비양이 다리 무척 아프다.....누가 나좀 엎어줬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다 .....비양이 힘들다...."
능진 장로는 냉큼 비양을 안아들며
"소사숙, 오늘 일은 제자들이 모르고 한일이니 .."
그의 말을 비양이 가로채며
"비양은 말옮기는걸 싫어해 ...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한다고 했어 ..사부님이 ......"
' 고마운 소사숙......
나이도 어린데 어찌 이리도 마음이 고운지......'
비양은 남아있는 능공장로를 향해 눈을 씽긋 해보이며
"저기 ....있잖아...능공.
목운이 깨어나거든 나을 몰라보고 무례를 했으니 제자들과 함께 벌을 세워...알았지...응...
능공이 잘지키고 있다가 나에게 얘기해줘야되....알겠지....
그럼 비양이 간다...."
비양이 능진장로의 품에 안겨 내려가고 나서
장내의 소란이 마무리 되었다
목운은 비양이 떠나자 바로 깨어났다
사실 그는 벌써 깨어났었다 헌데 너무도 부끄러워 누워 있었던 것이다
"사숙...제자를 벌하여 주십시요...
제자가 불민하여 존장을 욕되게 하고 무당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제자 오늘 진정으로 많이 깨우쳤읍니다"
그의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능공장로는 껄껄 웃으며
"괜찮다...오늘 너희들은 많은걸 깨달았을 것이다
그리고 소사숙이 날보고 너흴 벌하라 하신것은 짖궃은 장난이시니 ...허허허..
앞으로 너희는 더욱 정진하고 열심히 수행하여라....
하하하...무당산에서 소사숙이 아니라면 어찌 이처럼 웃을 일이 있겠는가...."
이사건을 계기로 무당에 비양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그후로 목운 도장이 상당히 변해 많은 도사들의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