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의 눈빛이 한번 희번뜩하더니 승연의 얼굴을 잡더니 자신의 자지를 입에 넣게 했다
승연은 얼굴을 돌려가며 거부하였고, 그런 행동은 가뜩이나 약간의 분노끼가 있던 성훈을 더욱 분노하게 하였다
승연의 뺨을 치는 성훈...승연의 뺨이 빨갛게 부어올랐고, 성훈은 그모습에 더욱이 흥분을 느꼈다
얼굴이 눈물범버이된 승연...자신의 첫경험을 이렇게 강제적으로 뺏기게 될듯하자 수치스럽고 너무나 억울해서 계속해서 눈물만 흘렸다
그러나 지금의 성훈은 여자의 눈물을 보고도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단지 원하는건 섹스...동물적인 섹스뿐이었다
성훈은 계속해서 승연의 입으로 자신의 자지를 넣으려고 하고 있었고
결국 승연도 포기한듯 입을 열었다...입을열자 마자 들어오는 막대기같은 물건...
"아이스크림 먹듯이 핥으며 빨어!"
강압적인 목소리...승연은 두려움에 그저 시키는데로 했다
쯥...쯥쯥..쯔읍...슈읍...쯥쯥...
승연은 확실히 윤아나 제시카보다도 펠라치오솜씨가 형편없었다
기분이 확상한 성훈은 승연의 머리를 올리더니 다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츕...츄읍..츕츕...
그리고는 제시카가 했던듯이 승연의 목을 핥다가 저질스런 생각이 떠올랐다
"크크큭 널 내여자라고 광고하며 다니게 해주지"
"아...으흑..아아...안..흑...안돼...흑흑..제발..."
그러더니 승연의 목을 빨아당기는 성훈...입을때자 그자리에는 검붉은반점의 키스마크가 선명히 새겨져있었다
뭔가 승연을 더럽혔다는 기분이 들자 또다시 흥분이 몰려왔고 그대로 승연의 보지로 분신을 찔러넣는 성훈
들어가자마자 처음이란 증거가 분신을 막아섰지만 성훈은 오히려 승연의 고통스런 모습이 보고싶어서 힘을주어 강제로 뚫어버렸다
막이 찢어지는 고통이 오자 승연은 실신할정도로 비명을 질러댔고, 성훈은 승연의 입을 거칠게 막아버렸다
"으흐흐윽!!!! 아아!!! 으흑!!! 으흡!!!!으으으...."
성훈은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이 아픔에 신음하는 승연의 보지로 피스톤운동을 억지로 시작했다
피스톤운동이 진행될수록 승연역시 조금씩이지만 쾌락비슷한 황홀한 기분이 들어왔다
점차 애액이 흘러아오며 피스톤운동이 쉬워져가자 속도를 높히는 성훈, 올라가는 속도만큼 승연의 쾌락역시 높아져 갔다
으! 으흣...음!...으..아..아아...아앙...아흣...흐읏...
성훈의 방안에는 턱턱 거리는 피스톤의 소리와 승연의 신음소리로 가득찼다...
턱! 턱! 턱! 턱!
푸슈슈슉~
으흣...으흥~ 응! 응 아! 아아! 아아아아아~!!!
절정에 도달한 승연...엄청난 양의 애액을 쏟아내더니 쓰러졌다
성훈역시 사정을 하고 나서 기운이 다한듯 쓰러졌다
그리고 성훈은 또다시 꿈을 꿨다....
"루시퍼..대체 왜 그런거죠?"
"제발 귀찮게하지 말고 이제 꺼지라고!"
"루시퍼...한번만...마지막으로 한번만..나를 안아줘요..."
"크크큭 이제 유일무이한 천족중 가장 고귀한자가 이미 타락해버린 나에게 사랑을 구걸하는거냐?"
"구걸이라도 좋아요...더럽다고 생각해도 좋아요...난..당신을..사랑해요 아직도..."
'가브리엘....그러지마...당신을..사랑해 나도...그치만..난 아무것도 이제 해줄 수 없어...당신은 행복해줘...'
루시퍼는 가브리엘에게 상처를 줘서라도 그녀가 자신을 잊게 하고 싶었다...
"흥! 괜히 위하는척 하지마! 넌 이제 유일무이한 천족의 가장 고귀한 존재라고, 내가 없으니까!! 사실은 좋잖아? 안그래?!"
짜악!!
루시퍼의 얼굴이 심하게 돌아갔고, 그런 루시퍼를 가브리엘은 슬프게 쳐다보고 있었다
"말이면...말이면 단줄 알아요...당신..정말...어떻게...어떻게..흑흑"
'울지마...가브리엘...울지마...당신은 웃는게 이뻐...나같은 놈때문에 울지마....'
"난...악마다..마족이라고..더이상 너와 같지 않아, 과거야 어떻는 난 이미 타락했어..."
"그런말 말아요!!! 천사느니, 악마라느니, 그런게 어딨어요!! 난 당신없으면 안됀단말야!"
번쩍....
성훈이 다시 눈을떳다...
반복해서 꿔오는 꿈들...분명 가브리엘과 루시퍼는 천사와 악마의 수장일텐데....
자신의 꿈에서는 둘사이에 뭔가 사정이 있는듯이 보였다..
점점 쓰러지기전에 자신의 행동들이 기억나기 시작하는 성훈....
'꿈...이겠지? 꿈일꺼야...'
그러나 성훈의 옆에 현실이었다는 인증샷처럼...자신의 한쪽팔을 배고 승연이 새근새근 잠들어있었다
'오마이갓!!! 어쩌지....분명히...화낼텐데...'
일어날수도 그렇다고 그대로있자니 너무 위험했다....
또다시 승연과 이대로 므흣한 스킨쉽이라도 했다가는...자신은 또다시 승연을 덮칠것이라는걸 알았다
'어떻게~어떻게~어떻게~ 뾰로롱~ 잘먹겠습니다~!......뇌님 죽어볼텨!'
혼자서 성훈이 뇌님과 혼란을 빚고있을때 다행히(?) 승연이 눈을떠주었다
"으음...쟈갸~ 굿모닝~"
창밖을 보자...어둠이 깔린시간....굿모닝은 아니었다...
"하하 승연아...저기...저녁인데...그리고....쟈기라니??"
그러자 얼굴을 붉히며 성훈의 품으로 파고드는 승연...
"에이잉~ 벌써 나랑...히히힛 쟈기 짐승~"
'제...제길...다시 생각날려고해....'
성훈은 얼른 승연을 더늦기전에 자신의 품에서 떨어뜨렸다
"저기...승연아 미안한데...그게...그래 무책임한 소리지만 그건 단순히 충동적이...."
순간 승연의 눈빛이 약간은 싸늘하게 변하더니 벌떡일어났다
"콜이때문이야? 아님 다른여자때문이야?"
'응? 그런거 아닌데...'
"아니..그런게 아니라..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갑자기 널 막 갖고싶었어.."
또다시 이남자는 고백비스므리, 여자 심금울리는 오해받기 딱좋은 대사를 아무개념없이 날려주신다...
승연은 또다시 부끄러워졌고...니콜에겐 미안하지만 성훈을 갖고싶어졌다...
몸도 마음도 모두 자신이 갖고싶었다...
"성훈아...우리 사귈래?"
결국 니콜을 배신하는 행동이지만, 천족들을 배신하는 행위일지 모르지만...성훈이 갖고싶었다...
그러나 성훈은 어렸을적부터..고백을 너무나 싫어했다...하는것도, 받는것도...
'이런 망할...'
"저기...승연아..나도 니가 싫지는 않은데...우리 만난지 얼마안됐고 조금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하하"
"사랑에 시간이 어딨어! 그냥 니가 좋아...아님 이제 나는 볼일 없는거야? 먹었으니 버린다 이런거야?!"
분한듯 날개를 펼치면서 자신이 천사임을 각인시키는 승연...
'이봐...니가 무슨 공작이냐? 흑흑 화났다고 왜 날개를 펼쳐....'
"아니야 그런거!! 그리고 그...덮친거는 미안...나도 왜그랬는지..."
기어들어가듯 성훈이 사과를 하자 승연이 깔깔거리며 웃어댔다
"풋..푸하하하아!! 쿠쿠쿠쿠큭 아~ 성훈아 방금 개그야??"
'저기..님하? 대체 아까 나의 문맥의 어디가 개그포인트였는지...'
"아닌데...정말 미안해서...."
그러자 더욱 웃기다는듯 이제는 배를 움켜잡고 바닥을 굴러다니는 승연
그런 승연을 성훈은 멍하게 쳐다보며 자신의 말이 어디가 웃긴지 생각하고 있었다..
'어디가 웃긴거야? 후...'
"꺄르르 쿠쿠쿠 크크크 아 웃겨...크큭...성훈아..크큭 너 정말 루시퍼맞아?"
갑자기 성훈의 정체를 묻는 승연, 성훈은 급 당황했다....
자신이 루시퍼란걸 인정하면 죽을것같았기 때문...
성훈은 스스로가 얼마나 높은 존재인지 감도 못잡고 있었다...
'전 살고 싶습니다...'
"그...글쎄...난 누구일까? 하하하"
어색하게 웃는 성훈...승연은 이상하단듯이 성훈을 바라보며
약간은 웃음을 띈얼굴로 말을 이어갔다
"후후 글쎄 우리 천족은 감지가 뛰어난데...일단 넌 루시퍼의 기운이라기엔 기운이 약해...뭐..가끔강할때도 있지만..."
그러면서 승연은 방송국 옥상에서와 아까 자신을 거칠게 덮쳤던 성훈을 생각했다...
'그모습은 루시퍼라고 해도 믿을 수 있겠는데...지금은...'
계속 말을 이어가는 승연, 성훈은 악마니 천사니 아무것도 모르기에 그저 경청하고 있었다
"그래도 일단 니기운은 악마쪽에 가까워, 그리고 푸히힛 아까 나 왜 덮쳤는지 모르겠다고 했지? 키킥"
'웃지만 이년아...난 정말 궁금해...내가..내가 아닌듯이....혹시 내마음 저구석에는 강간마의 영혼이?!'
성훈이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승연이 그동안의 모든일을 성훈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쿠쿠쿠 마족이나 천족이나 각성할때는 성욕이 끌어올라 후후 뭐 그건 같은 천족이나 마족과의 스킨쉽으로 잠재울 수 있지만 키킥"
별거 아니란듯 승연은 말했지만, 성훈은 이것으로 그동안의 자신의 행동이 이해가 약간가면서...또다시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부...분명...배랑과 드랑이 내가 천사, 악마 합쳐서 유일한 남성체라고....그렇담...늬들은...GL이냣!!!!!!'
"그...그러면...콜이도...너도?!"
"당연하징 쿠쿠"
충격의 연속..성훈은 자신이 쇼크사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다...
'왜...나는 노말하고 평범한 남자인데 이런 이야기를 알아야하지...신님아 너와의 맞짱을 신청한다 흑흑'
"아...그..그렇..구나...하..하하하"
"키키키키 천족이나 마족이나 인간계로 오는데 그정도 리스크는 당연한거 아냐? 어저면 제2의 인생을 사는건데 쿠쿠쿠"
'웃지마 제발...싸이코같어...'
"저기...승연아 진짜 널 가졌다고 버리는뭐..그런거 아니라 진짜 나 아직 누굴 좋아할 준비가..."
"그럼 기달릴께 히힛 나 좋아지면 나랑 사귀는거다~ 니가 루시퍼든 뭐든 상관없어 헤헤"
일단은 그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서 대답하는 성훈...
그러나 승연의 말은 묘하게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은 너무나 어색하고 싫은 상황이라 어떻게든 넘어가고 싶은 성훈...
"아..알았어..마음의 준비가 되면..그때 말할께..."
'아마도 마음의 준비가 된다면...난...시카나..미영이를...'
승연은 성훈이 알았다고 하자 윤아와 마찬가지로 [루시퍼 = 성훈 = 나의 남친] 이라는 불행한 공식을 세우곤 돌아갔다
성훈의 집....
늦은저녁 성훈은 밧데리를 뽑았던 핸드폰을 다시 켰다...
휴대폰이 켜지는 소리와 동시에...끊이지 않는 메시지 도착음들...
-나쁜 성훈이! 나 미영이!! 전화 안받네...칫칫칫 시카만 좋아하구 너 나뻐정말 내번호 저장해~헤헤
'미영이가 또 갈구겠구만...'
-내꺼오빠!! 히힛 무슨 의미인지 알져?! 헤헤헤 오빠 퀴즈 ㅅㄹㅎㅇ 뭘까요~ 사슴같은 윤아의 퀴즈랍니다~
'크흡! 윤아야...그..그건 각성에 의한 실수야..정말...'
-성훈아~ 나 태연이! 히힛 우리 친하게 지내~
'무난하네...'
-내번호야 나누구게~? 참고로 난 태연이보다 클지도 모르는 아이 ㅎㅎㅎ
'써니냐....참고로 넌 작어 희망을 버리렴...'
-오빠....저 주현이요...부끄러워욧♡
'뭘했다고 부끄러워!!!'
-효연임ㅋ
'이럴꺼면 문자하지마..'
-유리임ㅋ
'짜..짯냐?'
-수영임ㅋ
'짯군...'
-어이 마이펫! 어디 주인님 전활 함부로 끊어? 죽어볼래? 아님 다시한번 교육을 ㅋㅋㅋ 다시 날 느껴볼래?
'사...살려줘...그리고 여자의 대사냐 그것이...흑흑'
그리고는 다들 뭐하는지에대한 문자들...부재중통화 135개...
'스...스토커냐...흑흑 핸드폰 괜히 만들었어...'
성훈은 하루를 되돌아 보았다...
'후우...콜이는 지켜서 다행이다..그런데...승연이는 어쩌지? 하아...드랑보고 승연이두 감시시킬까?'
점점 잠이 드는 성훈...너무나 피곤한 하루였다
잠든 성훈은 또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루시퍼님 그렇게 공격만 하시면 측면이..."
"닥쳐라! 어서 끝내야해 이딴 의미없는 전쟁! 언제까지 우리가 농락당해야 하지?!"
"그...그렇지..."
슈우욱~ 촤악!!!
말대꾸를 하던 마족여성은 머리가 두동강이나버렸다
"앞으로 일체의 말대답도 허용하지 않겠다! 난 어서 이 역겨운 전쟁을 끝내야해!"
"예, 루시퍼님! 저희는 당신의 뜻을 이루는 칼이될것을 맹세합니다!"
루시퍼의 앞에서 저마다 날아가는 마족들...
다른 마족들이 물러가자 루시퍼는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워했다..
"가브리엘...우리가 진다면....당신은 행복할까? 제발..제발 날 잊고 행복해줘...제발..."
띠리링~띠리링~띠리리
철컥....
이른 아침부터 성훈의 휴대폰 벨소리가 성훈을 깨웠다...
"여..여보세요..."
아침이라 착갈아 앉은 목소리로 답하는 성훈..
"안녕하세요 고객님 국민은행입니다 다름이아니라 고객님의 계좌상에 문제가 발..."
철컥...
아침부터 그는 보이스피싱에 낚인것...
매우 기분이 아름다워질려는 성훈...
"한국은 역시 선진국이야 남의 개인 정보를 이렇게 쉽게 구해서 사기전화를 아침부터 날려주다니...."
학교에 갈 준비를 하는 성훈...
삼성동의 아침은 엄청 붐볐다...엄청난 인파가 지하철역에서 쏟아져 나왔고...다들 정장차림에'말걸지마 건들지마'포스를 팍팍 풍기고 있었다..
'하아....이런 친절함이 물씬 풍기는 동네가 나의 동네라니...'
학교에 도착해보니 방송국 차량과 스탭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보였다..
니콜의 '연예인 대학가다 시즌3'로 온 사람들...
성훈은 자신과는 상관없겠지 생각하며 활기차게 강의실로 들어갔고, 어제 상큼한 인상을 남겨준 교수님과 눈이 마주쳤다
성훈을 향해 썩소를 날려주시는 교수님..
'아...나의 학점이여...뭐라고 하지...'
"교수님...어제는 그게..."
"아니요! 괜찮아요 쓰러진 니콜을 부축하느라 그랬다면서요? 보기보단 정의감이 투철한 사람이네요..."
뭔가 비꼬는듯한 말투...성훈은 기분이 매우 아름다웠지만 자신이 잘못한 부분이 있기에 넘어가기로 하고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교실로 들어오는 니콜..성훈을 찾는듯 두리번 거리더니 웃으면서 성훈옆에 자리를 잡는다
'왜...why! 이곳에 앉는 거여...'
그러나 성훈의 기분을 무시한채 상큼발랄한 미소를 지으며 성훈에게 말을 거는 니콜..
"오빠 좋은아침~헤헤"
"어..어어..좋은아침..."
"오빠 어제일 혹시 기억나??"
니콜의 얼굴에는 약간의 불안감이 서려있었지만 성훈은 승연과의 해프닝을 말하는줄알고 당황하였다
'좆됫다...말했구나 승연이가...'
"어? 어어..응 기억은 나지..."
그러나 이것은 완벽한 미스매치....
니콜이 질문한것은 자신이 빈강의실에서 고백한 내용이었고, 성훈은 그것을 승연과의 각성 정사로 오해한것이다
이남자는 역시 오해를 몰고 다니는 남자....
"아..오빠 그럼 잊어주라..헤헤헤 콜이가 실수한거야..."
'니가 뭘?!'
"어?! 으..응..그럴께....잊어볼려고 할께..."
니콜과 성훈은 그후에 조금 분위기를 바꿔서 기분좋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주변에서는 따가운 시선만이 감돌았다
'우월한 유전자!! 죽어라!!!'
'우리 니콜과 친한척하는 저런 쉬팍새끼 뒤로넘어졌는데 얼굴이 망가질 지어닷!'
'개시파....니콜아 저런 개새랑 말하지 말고 이몸과...'
주변에서 바라보기에도 성훈은 이국적이고 뭔가 우월한 유전자의 외모...
성훈이 각성중이라 눈의 색과 머리색이 다르다는걸 알리없는 그들은 성훈이 써클렌즈와 염색을 하며 멋을 부린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니콜과 성훈이 서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모두 카메라에 담겼고, 이것이 성훈의 노말라이프를 위협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다행히 니콜과의 수업은 평범하게 끝이났고 성훈은 자신이 원하던 평범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듯했다
니콜과 성훈은 보컬 장학생이라 그날은 수업이 오전 수업하나였다...
당연히 니콜의 수업이 끝났기에 그날 촬영은 종료였고, 니콜역시 별다른 스케쥴이 없었다
"오빠아~~ 밥먹으러 같이 가자 헤헤헤"
니콜양이 성훈의 팔에 팔짱을 끼며 또다시 주변의 평범한 오크들을 자극시키시고 있었다..
'으으으..나이러다가 왕따당하겠다...'
"코..콜아..하하 오빠네 집 이근처니까 오빠네가서 먹자...목소리좀 낮추고..."
"우웅~~헤헤헤헤헤 오빠집 내가 처음가는거지?"
'뭐라는거야? 승연이 어제...아 몰라...'
"으...응! 그래 콜이가 젤처음이지~하하하"
뭐가 그리 좋은지 니콜은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성훈의 팔에 팔짱을 꽉낀채로 성훈의 집으로 향했다
반대로 성훈은 죽을맛...팔짱을 꽉낀 니콜때문에 가슴의 감촉이 전해져왔고, 조금씩 두통이 올려하고 있었다..
'콜이만큼은...콜이는 안돼...콜이는 절대 안돼..이건 근친이야...'
집에 도착해서야 팔짱을 풀어주는 니콜..
성훈은 약간의 흥분상태였으나 조금은 빈번했던 각성정사 덕분일까? 이성을 아직은 유지하고 있었다
"오빠가 이사온지 이제 겨우 하루라서 먹을께 없네...오빠가 얼른 김밥이라도 사올께"
"같이가~ 콜이두~콜이두우~~"
그러나 니콜과 같이나가면 분명 문제가 심각해지리라 짐작하는 성훈
아무리 그녀가 성훈의 절친한 동생이라도 일단 그녀는 톱스타중 한명...
"아냐 넌 손님이니까 여기 있어!"
'제발...여기 있어줘...흑흑'
"힝...알겠어...칫..빨리와~콜이가 청소라도 해줄까?"
"아니야 제발 그냥 있어..가만히 앉아만 있어줘.."
"칫..알게쏘...히히"
눈웃음을 지으며 답하는 니콜을 뒤로하고 성훈은 문을 나섰다
그러자 기다렸단듯 성훈앞에 나타나는 드랑...
"루시퍼님 무슨 생각이신지...적인 천족을 집에 들이시다니요!"
'너님은 피디란 존재가 이리도 한가하니?'
"아니뭐...콜이는 천족이기전에 예전부터 알고지낸 동생이야...봐봐 날 공격 안하잖아"
"천족이란 원래 그런 종족입니다 음흉하고 그속내를 알 수 없는 더러운 종족입니다"
'거참...더럽기는 내가 더 더럽지...저런 이쁘고 착한 아이를 덮칠뻔 했으니까...'
"아니야! 아니라니까! 너는 이 루시퍼를 못믿는거냐?!"
약간은 미간에 주름을 잡으며 화난척하는 성훈...
"아...아닙니닷! 그럴리가요 저는 단지 루시퍼님을 위해서..."
"알어~안다고 그렇게 쫄지마 쿠쿠 은근귀엽다 너도 그러니까 후후후"
그러자 얼굴이 밝그래지는 드랑...
그녀는 배랑과 쌍둥이처럼 닮았기에 인간의 눈으로는 박보영을 닮은 존재였다
"그..그럼 저는 이만..."
"자..잠깐만!"
사라질려는 드랑을 붙잡는 성훈...
손목을 잡는 가벼운 스킨쉽이었지만, 드랑은 그것으로도 황홀한듯 눈이 약간 풀려서 성훈을 바라보았다
"하..하시고 싶은 일이라도...."
'뭐래?'
"아니 그게 아니라..승연이..카라의 한승연도 같이 감시좀 해줘...알겠지? 감시야! 절대 충돌은 피하도록!"
"아...예..."
드랑은 뭔가 매우 실망한 표정으로 걸어갔다...
성훈역시 의도치 않은 드랑의 출연으로 시간이 조금 지채되자 니콜의 잔소리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으으...미영이도 콜이도 삐지면 답이 없는데..."
얼른 오피스텔 1층에서 김밥을 사갖고 니콜에게 가는 성훈..
역시나 니콜은 볼에 바람을 자뜩넣고 삐졌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마..맙소사....헬모드구나...'
"아하하...콜이 삐졌니?"
"흥!"
말이 급격히 짧아진 니콜...
천사들은 감지의 능력이 뛰어난 종족...이미 문밖에 성훈이 마족과 대화했다는걸 알아차린것이다
자신을 재쳐두고 또다시 마족과 어울리자 섭섭해진 니콜...
하지만 성훈은 니콜이 감지가 뛰어난지 알길이 없었다...
'하...콜이가 삐지면...미영이 한테 하듯이 하면 되나?'
그리고는 니콜의 머리를 쓰다듬는 성훈, 니콜도 그런 성훈이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 자신을 신경써주는 성훈이...드디어 자신을 조금이라도 바라봐주는 성훈이...
"에헤헤 오빠는 참 자상해 히힛"
활짝 웃으며 눈웃음 짓는 니콜..
그녀 역시 몰랐다, 그녀의 눈웃음은 티파니만큼이나 남자의 심장을 머출 수 있을만큼 사기스킬이란걸...
'후아...그렇게 웃지마...미국에서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너랑 미영이가 둘이서 그렇게 날보면서 웃으면..심장에 몹시 해로워..'
"하하 다행이다 콜이 이제 풀린거지?"
"콜이 삐진적없다뭐! 히히힛"
'없긴....누가봐도 삐졌었는데...'
그렇게 분위기가 다시 밝아지자 성훈이 사온 김밥을 먹는 두존재..
배가 채워지자 따스한 햇살과 오후의 나른함때문에 성훈은 졸음이 쏟아졌고
니콜역시 아까와 같이 헤헤거리며 이야기하기보단 피곤한듯 눈꺼풀이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했다
"콜아...우리 낮잠좀 잘까?"
"우우우..웅..졸려..콜이 졸려여...후아암~"
그리고는 성훈의 품으로 올려는 니콜..
성훈은 갑자기 잠이 확깨었다...니콜이 성훈의 품으로 온다면 스킨쉽이 발생할것이고, 자신이 니콜을 덮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몸을 얼른 피하는 성훈....
그런 성훈을 보며 니콜은 성훈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해버렸다
'힝...역시 콜이는 싫은거야 성훈오빠?'
각자 조금은 거리를 두고 맨바닥에 누워서 잠을 청하였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자 둘모두 나른함에 못이겨 잠이 들었고
잠이든 성훈은 또다시 꿈을 꾸고있었다...
"사랑해요 루시퍼..."
"나도 사랑해 가브리엘..."
이윽고 두존재는 키스를 하였고, 성훈의 시야에는 루시퍼란 존재가 흰날개에 광채가나는 천사의 모습으로 보였다
아직은 타락하기전의 루시퍼의 모습...
조금은 긴키스...이윽고 가브리엘이 입을 때며 루시퍼를 쳐다보았다
그때 성훈은 가브리엘의 모습이 처음으로 약간은 선명하게 보였고,
그모습은 자신이 알던 얼굴과 매우 흡사했지만...누군지 정확히 기억이 안났다
말없이 다시 가브리엘에게 키스하는 루시퍼...
분명 꿈에서의 느낌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선명한것이지만 이것은 꿈이라기엔 느낌이 너무나 선명했다
마치 현실에서 키스하는듯한 느낌...
두큰!두큰!!
꿈임에도 성훈은 두통과 답답함이 전해져왔고, 이윽고 고통에 못이겨서 눈을떳다
츕...추읍...츕츕...
입안에 느껴지는 혀의 감촉...꿈이 아니라 현실에서 어떤 여성이 성훈에게 키스하고 있던것...
성훈은 놀래서 그여자를 밀쳐냈다
"누..누구야!"
잠에서 이제 막 일어났기에 시야가 조금 흐릿하니 안보였지만, 그여자는 니콜같았다
"코...콜아!! 뭐야 갑자기!"
"후잉...오빠가 먼저 나한테 안겼자너...힝..."
성훈이 잠결에 니콜을 안았던것...
니콜은 잠결에 누군가 자신을 백허그형식으로 안아오자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내 성훈임을 깨닫고는 가만히 안겼던것
그리고 후에 성훈의 뜨거운 입김이 자신의 목에 닿아오자, 니콜은 그것을 성훈이 자신을 유혹하는거라고 받아들였다
고개를 돌려서 성훈을 바라보니 성훈은 눈을 감고 입을 움찔거리며 있었고,
그것을 키스를 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니콜...
예전부터 성훈을 좋아하던 니콜만이 할 수 있는 절묘한 오해였다...
성훈의 입술에 살며시 자신의 입을 대고는 살짝 벌어진 입사이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는 니콜..
그순간 성훈은 두통과 답답함이 느껴졌고, 눈을뜬것...
"내..내가 언제?!"
'오빠 난 정말 안되는거야? 미영이언니나 시카언니만 오빠 맘에 있는거야? 나는? 난?!'
니콜은 쏟아지는 질투감에 성훈의 질문에 답도 안하고 바로 다시 키스를 시도했다
갑자기 성훈에게 달려든 니콜은 성훈의 몸위로 올라타는 형식이 되었고, 니콜의 가슴을 성훈은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키스와 가슴이 닿는 스킨쉽...
이제 성훈도 각성을 막을 수 없었다...
"읍...으읍...하아...큭..."
'콜이만큼은..안되는데...동생이란말야....'
성훈의 입에서 잠시 떨어지는 니콜...
노브라인지 니콜의 티셔츠 사이로 니콜의 유두가 형체를 드러냈다
이제 성훈역시 니콜을 막을 수 없을 만큼 흥분감이 차올랐고 니콜의 머리를 당겨서 키스를 시작하는 성훈...
니콜역시 성훈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나오자 조금은 당황하였지만 성훈이 자신을 받아들이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서로의 혀를 사탕빨듯이 움직여 가며 진한 키스를 나누는 니콜과 성훈
성훈은 또다시 승연때처럼 니콜을 더럽히고 싶어졌다...
뭔가 니콜에게 수치심과 증오심을 심어주고 싶었고 야만적으로 육체만을 탐하고 싶어왔다
마치 니콜에게 상처주고 싶은것처럼..자신에게 실망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성훈은 니콜을 더럽히고 싶었졌다
니콜과의 위치를 거칠게 바꾸고는 니콜의 티셔츠를 벗기는 성훈
니콜의 날씬한 체형치고는 큰 가슴이 유두를 세운체 드러났다
그모습은 성훈을 더욱 흥분하게 하였고, 이윽고 유두를 깨무는 성훈
으흑! 아아항! 으크!
니콜은 갑작스런 성훈의 애무에 놀랐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자신이 사랑하는 그라면 어떠한것도 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니콜의 애틋한마음과는 무관하게 성훈은 이미 섹스만을 원했고, 계속해서 애무를 해나아갔다
니콜의 온몸을 맛보듯 입술 목 가슴 배 허리 둔덕 순으로 핥아가는 성훈..
니콜역시 성훈의 자신의 옷을 벗기는 손길과 미끌거리는 혀가 간지럽기도 하고 창피하면서 묘한 흥분이 찾아왔다
"오...오빠..간..간지러워요..으흣"
니콜의 말은 들은체도 안하고 계속하여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는 성훈...
니콜도 그동안 자신이 꿈꿨던 남자가 가장 처음으로 자신의 몸을 가진다는 여자만의 묘한 흥분감에 조금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성훈의 아랫배와 허벅지 안쪽등의 성감대를 핥아가는 니콜..
마치 두마리의 뱀이 교미하듯이 성훈과 니콜은 서서히 69의 자세가 되어갔다
성훈은 능숙하게 니콜의 보지구멍에 혀를 넣고 애무를 시작했으나, 니콜은 이런게 처음이었기에 눈을 동그할게 뜨고는 성훈의 똘똘이만 쳐다 보고 있었다
아무리 흥분한 상태라도 처음인 니콜에겐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상황..
니콜이 계속 가만히 있자 성훈은 혀로는 계속 보지를 애무하며 허리를 들어서 니콜의 입에 자신의 분신을 갖다 대었다
성훈의 똘똘이가 계속하여 니콜의 입에 닿자 니콜은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고는 성훈의 분신을 핥았다
순간 부드러운 혀의 감촉이 느껴지자 급박스럽게 밀려오는 사정감에 성훈은 그대로 니콜의 입에 정액을 쏟아부었고
입안과 얼굴에는 정액이 묻었다
니콜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다가 먹기로 하고 입안에 있는 정액을 맛보고, 얼굴에 있는 정액까지 닦아서 맛을 보았다
밋밋하고, 짭쪼름한 정액은 별로 맛은 없었지만...성훈의 몸에서 나온것이기에 그저 맛있거 먹었다
꿀꺽 꿀꺽...쩝쩝
니콜이 성훈의 정액을 삼키는 소리는 묘하게 섹시하게 들려왔고, 성훈은 이제 흥분감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차올랐다
니콜을 바로 뉘이더니 분신을 찔러넣는 성훈
찌걱...쑤욱
니콜의 보지는 이미 애무로 애액과 성훈의 침등으로 들어가기 수월했다
격한 안무동작이 많았던 니콜은 처녀막이 이미 찢어졌었는지 막힘없이 성훈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으흣...응! 으음...아핫...아! 아! 아!
성훈이 피스톤운동을 시작하자 니콜역시 쉽게 느끼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더욱 성훈을 느끼기위해 다리를 엑스자로 꼬면서 성훈의 허리를 감싸쥐는 니콜..
성훈역시 니콜이 적극적으로 나오자 피스톤운동을 더욱 빠르게 했다
턱 턱 턱 턱
으읏 응~ 응~ 아흣 아~아 아앙 아아아
절정에 도달하는 니콜...
하지만 성훈은 멈추지 않았다
더욱더 자신이 동생같이 느끼고 순수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니콜을 더럽히고 싶었다
니콜의 팔을 위로 잡아올리고는 겨드랑이를 핥으며 피스톤운동을 멈추지 않는 성훈
두군대의 자극이 오자 니콜역시 방금 오르가즘을 느꼈음에도 다시금 쾌락이 오기 시작했다
으흣!!! 응 으응 아 아 아앙
다시 울리는 니콜의 신음소리...
조금후 성훈도 사정감이 찾아왔다
사정감이들자 자지를 얼른빼서 니콜의 얼굴에 정액을 뿌리는 성훈
자신의 얼굴에 끈적한 정액이 묻자 흐리멍텅한 눈으로 성훈을 쳐다보는 니콜..
그모습은 매우 요염해 보였고, 성훈은 정사로 지쳤지만 니콜을 더욱 범하고 싶어졌다
니콜의 얼굴로 향하더니 니콜의 얼굴에 묻은 자신의 정액을 핥아는 성훈
입안에 정액을 담고는 니콜에게 키스를 했다
어찌보면 저질스러운 행동이었지만,
여자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줄 수 있는존재...
그것은 천사든 악마든 인간이든 똑같았다...
니콜은 그런 성훈의 행동조차 사랑으로 받아들였다
한편 성훈과 니콜이 정사를 나누고 있을때 카라와 소시의 숙소에선 다른 존재들이 각성을 하고 있었다
소녀시대 숙소..
윤아가 오후에 나름함을 이기고 드라마 스케쥴을 가기위해 샤워준비를 하고 있었다
옷을 벗어놓고 타월로 몸을 대충 감싸고는 화장실에 들어가자 유리가 급하게 뛰어오며 윤아를 불러세웠다
"유유유유 윤아야!!! 잠깐만!!!"
"응? 왜 언니?"
"나나나 오줌...오줌 마려!!!"
"나...샤워할껀데...다른 화장실가면 되자너..."
"써니가 목욕중이야..안열어줘 으헝헝"
유리는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로 윤아를 제치고는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자기 볼일을 보았다
그동안 숙소생활을 같이 오래하였기에 별로 문제는 안되었지만, 뭔가 윤아는 상황이 맘에 들지 않았다
'우씨...인간주제에...가끔 유리언니는 죽여버리고 싶어져...'
샤워커튼을 치고 몸을 씻는 윤아...바디클린저가 없단걸 알고 아직 화장실에 있는 유리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유리역시 볼일이 끝났기에 고마운 윤아를 위해 샤워클린저를 건내주다 미끄러운 바닥에 그만 윤아쪽으로 엎어지고 말았다
우당탕탕!
윤아의 맨가슴에 얼굴이 파뭍힌 유리...
두큰!! 두큰!!
유리는 뭔가 뜨꺼운것이 몸에서 솟아오름을 느끼고 있었다..
'우잉? 내가 왜이러지...으흑...뭔가..윤아가...굉장히...으흣!!'
유리는 갑자기 동료이고 동생인 윤아가 너무 이쁘게 보였다
눈을 땡그랗게 뜨고 촉촉한 눈망울로 자신을 바라보는 윤아...
샤워중어서 물기젓은 머리와 목등에 이슬처럼 물이 맺혀있는 윤아의 모습이 갑자기 너무 섹시해 보였다
갑자기 윤아를 느끼고 싶단 생각이 가득해지는 유리의 머리....
"으읍!! 언니 왜그래요!!"
유리가 갑자기 윤아에게 입을 맞추자 윤아는 기겁을 하며 피했다
하지만 유리는 얼른 윤아를 더욱 느끼고 싶었는지 자신의 옷이 젖든 말든 그저 윤아에게 파고들었다
윤아도 유리의 몸이 뜨겁단걸 깨닫고는 유리가 각성중이란걸 알게되었다
아직 그녀가 천사일지 악마일지 모르는상태, 윤아는 날개를 펼치고 전투준비를 하며 유리의 입맞춤을 받아들였다
윤아의 혀가 느껴지자 유리는 더욱 기분이 좋아지면서 윤아를 구석구석 맛보고 싶어졌다
윤아의 나체는 물기로 빛나듯 아름답게 보였고 유리는 그런 윤아의 분홍빛가슴에 혀를 살짝대었다
으흣!
윤아의 귀여운 신음소리에 유리는 걷잡을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나...나 왜이러지..윤아가 너무 이쁘게 보여...나 여자가 좋은건가?'
윤아가 악마의 날개를 펼치고 있단건 유리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단지 그동안 친하게 지낸 동생에게 성욕만을 느끼며 저 귀엽고 아름다운 존재를 더욱 느끼고 싶었다
이미 유리의 옷은 틀어져있는 샤워기로 다 젖어서 옷사이로로 글래머스한 가슴과 검은빛의 보지가 다 보였다
윤아역시 유리가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였기에 자신에게 들이대는 유리를 가만히 두었다
츕...츕츕..츄읍..스읍...
유리는 윤아에게 물을 한모금 머금고는 윤아의 입으로 모두 흘려넣었다
꿀꺽 꿀꺽
유리가 흘려넣은 물을 모두 마시는 윤아...
윤아가 거부감없이 자신을 받아들여주자 유리는 묘한 쾌감을 느끼며 아까 보다 조금은 더 심한 스킨쉽을 시도했다
윤아에게 입을 맞추며 이번에는 자신의 침을 흘려넣는 유리
꿀꺽 꿀꺽
이번에도 윤아는 모두 마셔주었다...
유리는 이행동에 묘한 괘감이 오면서 물때문에 젖어있던 바지가 애액으로 또 젖고 있었다
"헤헤 윤아야...웁!"
유리가 말을 할려고 입을 열자 윤아가 기다렸단듯이 키스를 하기 시작한것이다
서로 얽히는 유리와 윤아의 혀...
이제 윤아와 유리의 입은 서로의 타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유리는 윤아의 가슴에 손을 올리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앙..언니..유두는 약해요...으흣...하아...음..아앙~"
윤아의 교태스런 목소리에 유리는 짖궃게 더욱 유두를 돌려댔고 윤아는 흥분이 됬는지 오줌처럼 애액을 유리에게 분출했다
유리는 그런 윤아를 보며 야릇하게 미소짓더니 윤아가 보란듯이 바닥에 흐르는 애액을 핥았다
그런 유리를 뒤에서 안는 윤아...
순간 유리는 머리속에 뭔가 팍! 하고 떠오르더니 각성을 했다
찌이이익~!!
유리의 등을 가르며 나온 검은날개, 윤아는 유리가 악마라는걸 알게되자 조금은 안심하고 경계를 풀었다
유리는 각성은 이미 완성되고, 악마일때 기억이 돌아온 상태...
"후우...드디어 각성인가? 윤아 너도 마족이었군..."
"네 언니...언니는 계급이?"
"난 중마족이다"
"아...전 소마족이예요 헤헤 언니가 나보다 위시네요 헤헤헤"
이미 유리는 각성이 끝났기에 성욕은 없어진 상태...
윤아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화장실밖으로 나갔다
그런 유리의 모습을 본 태연은 눈이 빠질듯이 커지면서 유리를 쳐다보았다
"너..너넛! 옷이 왜그래!! 그리고 화장실에 누구 아직있나본데!!"
그제야 자신이 각성을하며 윤아와 잠깐동안의 정사때문에 옷이 야릇하게 젖었다는걸 깨달은 유리...
"호호호호 뭘 이런걸 쿠쿠쿠 윤아한테 바디클린져주다가 넘어졌오 으헝헝"
그제야 이해한단듯한 표정을 짓는 태연, 은근히 쿨한 그녀였다...
"조심좀하지 이덜렁아~!"
그러나 유리를 의심스럽게 쳐다보는 제시카...
일단 넘어진것치곤 옷이 많이 젖어있었고, 옷의 뒷부분에 얇게 V자로 찢어진 자국은 날개자국이 분명했다
보통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악마인 제시카의 눈을 피할 수 는없었다
유리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자 눈치를 대충보고는 따라 들어가는 제시카
"너어 뭐야"
"아~ 시카니? 후훗 나 각성했어~"
그러자 제시카도 윤아와 마찬가지로 날개를 펼치며 긴장했다
유리는 살며시 웃음짓더니 자신의 날개를 보여줬다..제시카와 마찬가지의 검은 날개..
서로 악마임을 확인하고는 미소지었다...
"너도 마족이구나 유리야 후훗"
"응 시카 너도구나? 헤헷 이거 우리 소녀시대에 마족이 3명이나 있다니 후후후"
"현재 우리 마족은 유리한 입장이야.. 후후 루시퍼님을 찾았거든 뭐, 난 존댓말 아직 안쓸꺼지만 쿠쿠"
그러자 화들짝 놀라는 유리...
"루시퍼님을 찾았다고?!"
"응..성훈이가 루시퍼님이였어, 예전부터 난 성훈이 알고 지냈는데 몰랐어" 아무일 아니란듯 태연히 말하는 제시카
그렇게 소시의 3명의 악마들은 성훈의 존재가 루시퍼란걸 알게되었다...
같은 시각 카라의 숙소...
승연이 자고 있는 하라에게 장난을 치고 있었다
어릴때 많이 하던 장난...자는 사람 얼굴에 낙서하기....
하라의 얼굴에 수염과 복점등을 그려넣는 승연...뭐가 좋은지 킥킥거리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라의 눈꺼풀 위에 눈동자를 그려넣을려던 승연은 무게중심이 흔들리며 하라의 얼굴에 그대로 엎어져버렸다...
하라의 입술을 누르듯이 뭉개진 승연의 입술..
승연은 놀라며 얼른 몸을 일으켰지만...하라는 순간 몸에 변화가 오고 있었다
두큰!! 두큰!!
몸이 불에 달군듯이 뜨거워지며, 숨이 막혀오는 하라...
'아..수..숨쉬기가 힘들어...'
눈을뜨자 승연의 얼굴이 눈에 클로즈업된다..
'어..언니?! 하아...승연언니가 이렇게 귀엽던가??...하아..하아...'
승연에게 성욕을 느끼는 하라...승연을 갖고 싶었다....
승연의 뒷목을 살포시 안고는 다시 입술을 포개는 하라...
승연은 갑자기 자신에게 입을 맞추는 하라를 보며 당황스러워 눈이 땡그래졌지만, 이미 니콜의 각성도 경험한바가 있어서, 그다지 거부감없이 하라를 받아들였다...
다만 하라가 악마인지 천사인지 확신은 없기에 날개를 펼치며 약간의 경계는 했다
아무리 천사들이 감지에 뛰어나지만, 아직 각성을 하지 않은 존재를 확인할수는 없었다...
승연의 입사이로 하라가 살며시 혀를 집어넣었고, 승연은 그런 하라를 자연스레 받아주었다
서로의 맛을 확인하듯 혀가 엉켰고, 이내 하라의 방에는 츕츕 거리는 야릇한 소리가 가득했다
츄읍...츕츕...쯔읍....
한창 키스를 하던 하라와 승연은 그이상의 진도를 서로 생각했는지 거의 동시에 상의를 벗어버렸다
같은 생각을 했다는 생각이 들자 두존재는 살짝 서로에게 미소짓더니 다시 격정적으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츕....츄읍....쯥쯥
입술을 청소기마냥 빨아당기는 승연...확실히 니콜과의 경험과 성훈과의 정사...
두번의 경험이 있는자로써의 테크닉이었다
자신을 능숙하게 리드하는 승연에게 하라역시 뭔가 해주기위해서 승연의 옆구리와 엉덩이를 쓰다듬는 하라...
승연역시 그런 하라의 마음을 알고는 하라의 손을 자신의 둔부쪽으로 이끌었다
물론 성욕이 생기긴했지만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다돼지 못했던 하라는 그런 승연의 행동에 잠시 움찔했지만,
점점 끌어오르는 성욕에 못이겨서 마치 처음부터 알았단듯이 가운데 손가락으로 승연의 질입구를 팬티위에서 자극했다
팬티가 살며시 질안으로 파고 들며 삽입의 느낌이 살짝 오는 승연...
하지만 이미 성훈과의 정사경험에 비추어보면 그정도 자극은 만족이 되지 못했다
스스로 팬티를 내리고는 하라의 손을 다시 질입구로 이끄는 승연
하라역시 이번에는 거부감없이 바로 손가락을 삽입시켰다
찍 하는 느낌과 함께 살짝닫혔던 문을 열고 들어가듯 빨려들어가는 하라의 손가락...
승연의 질안 따뜻한 느낌이 하라에게 전해졌고, 물기가 있듯이 약간은 촉촉한 느낌이었다
상하로 손가락을 움직이자 하라의 손가락 사이로 승연의 애액이 흘러내렸고, 하라는 뭔가에 이끌리듯 계속하여 손을 움직였다
승연은 하라가 조금은 적극적이 되자 키스를 하던 입을때고는 성훈에게 배운듯이 하라의 목을 핥고, 빨기 시작했다
다만 성훈이 한것처럼 키스마크가 안날정도의 시간만 빠는 승연
하라는 처음맛보는 간질거리면서도 먼가 찌릿한 그 느낌이 좋아지면서 승연에게 더 해달라는 뜻으로 목을 승연쪽으로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