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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부


“ 진우씨 정말 못됐어. 장모를 참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고… 미쳤어, 정말… ”
“ 사랑해요, 장모님… ”
“ 몰라… 진우씨… ”
“ 사랑해요, 순… 순영씨! ”
“ 어머! 미쳤어. 이젠 장모이름을 함부로 부르고… 진우씨 진짜 나빠… ”

“ 순영씨… ”
“ 어머, 계속… 나보고 순영이라고… ”
“ 이제 순영씨가 허락해 줄 때까지 계속 이름 부를 거예요. 순영씨… ”
“ 나 몰라, 진우씨… ”

“ 순영씨… ”
“ 호호호, 그래도 진우씨가 불러주니 싫지 않네… ” 
“ 순영씨, 지금 하고 싶어요. 도저히 못 참겠어요. ”
“ 진우씨, 안돼… 제발 그건 다음에… ”
“ 하고 싶어요. 제발, 순영씨… ”
“ 진우씨 앞으로 나보다도 혜인이에게 더 잘해야 돼… ”
“ 네에, 잘하게요. 그리고 순영씨에게도… 아니 어머님에게도 잘할게요… 약속해요. 

그녀는 그런 약속을 나에게서 꼭 받고 싶었던지 내가 약속한다는 말을 하자 붙들고 있던 손을 놓아 주었다. 그리고 양쪽 옆으로 두 손을 다소곳이 내려놓았다. 나는 그녀의 바지를 잡고는 엉덩이에서 아래로 살며시 끌어내렸다. 그러자 하얀 피부의 둔덕이 드러나고 그녀의 하얀 팬티가 드러났다. 그런데 드러난 그녀의 팬티는 딸인 혜인이가 입는 팬티보다도 더 작고 깜찍했다. 젊은 여자들이 주로 입는 섹시한 팬티였다. 

“ 순영씨, 팬티가 너무 예쁘고 섹시해요. 설마 나에게 보이려고 일부러 이런 팬티 입고 오신 건 아니시죠? ”
“ 아잉, 몰라… 진우씨… 나 사실은 진우씨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 주고 싶었어… ”
“ ………… ” 
“ 그래서 여기 오면서… 혹시라도 진우씨 앞에서 옷을 벗게 될까 봐, 부끄럽지 않게 챙겨 입고 왔어… 호호호… ”
“ 고마워요, 순영씨… ” 

너무도 솔직하다. 여자라면 누구라도 좋아하는 남자에게 자신의 제일 예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할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그녀의 마음이었다. 나를 위해, 그리고 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녀가 그런 팬티까지 입고 온 것에 대해 너무도 고마웠다. 난 바지를 벗기다 말고 그녀에게 고맙다는 마음으로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오며 그녀의 팬티가 신기한 듯이 얼굴을 가져가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그녀의 팬티는 너무도 작아서 그녀의 탐스런 앞부분을 다 가려 주지도 못하고 그 곳만 간신히 가려져 있었다. 팬티위로 비쳐지는 그녀의 비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투명한 부분에 잔뜩 비쳐지는 많은 양의 새까만 음모와 그리고 그 중심부를 툭 튀어나온 듯한 부분이 보였다. 마치 길게 발달한 듯한 음순이 타이트 한 팬티 천에 눌려져서 있는 듯한 모양이었다. 

“ 아잉, 보지마 진우씨… ”

그녀는 나의 시선이 그 곳에 멈추어져서 한동안 머물자 많이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그 곳을 살짝 가려 버렸다. 하지만 그러는 동작이 부끄러워서 괜히 그러는 듯 하였다. 그러면서 그녀가 살짝 두 다리를 세우며 무릎과 허벅지를 맞붙여 버렸다. 하지만 나의 몸은 아직도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 아니었다. 난 그녀의 종아리 사이에 무릎을 굽히고 앉아 있었다. 그녀는 내가 성급하게 덮쳐올 것이라고 생각했던지 나의 몸을 무릎으로 버티며붙들어 놓고 그리고 자신의 그곳으로 급하게 다가가려고 성급하게 행동하려는 나의 움직임을 조금 제지하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난 그녀의 세워진 허벅지를 가슴으로 끌어안으며 무릎 위에서 아래로 살며시 손바닥으로 몇 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의 긴장하는 그녀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 주고 싶었다. 나의 손길이 허벅지를 부드럽게 스치자 그녀의 허벅지가 바르르 떨리고 떨리고 있었다. 난 가늘게 떨고 있는 그녀의 허벅지를 쓸어 주다가 다시 팬티 위로 손을 가져가 살짝 쓰다듬었다. 그러자 그녀가 부끄러운 듯이 맞붙은 허벅지를 비비꼬았다. 하지만 무릎에 걸린 바지 때문인지 제대로 다리를 움직이지도 못해 비비적거리기만 했고 나의 시선에서 드러난 팬티를 감추진 못했다. 

“ 아으… 아흐흐흑, 난 몰라… 진우씨 그렇게 보지마… 나, 너무 부끄럽단 말야… ”
“ 지금 순영씨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
“ 아잉…… ”

그녀가 너무 부끄러워 하자 다시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아래로 내려가 무릎에 위태롭게 걸려 있는 바지를 마저 아래로 벗겨 버렸다. 그리고 뒤집어진 반바지를 바로하며 옆에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나도 그녀의 옆으로 드러누웠다. 

아직까지 초저녁이라 혜인이가 돌아오는 10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다. 그 긴 시간 동안 그녀를 천천히 즐기고 싶었다. 그녀는 이제 나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기엔 너무 늦어 버렸고 그래서 너무 성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난 마음을 조금 진정시키며 가빠진 호흡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난 조바심이 생겨 오래 누워 있을 수가 없었다. 빨리 그녀의 팬티를 벗겨 버리고 그 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나는 몸을 일으키며 옆으로 비스듬히 앉아 누워 있는 그녀의 허리를 살짝 잡았다. 그리고 얼굴을 아랫배에 가져다 대며 부드럽게 입을 몇 번 맞추며 핥았다. 중년의 원숙한 여인답게 그녀의 아랫배엔 조금 많은 뱃살이 있었으나 그런 것 조차도 너무도 사랑스럽고 에로틱하기만 했다. 

“ 쪽… 쪼옥… 쪽… ”
“ 하악… 아아앙… 그러면… 나 미쳐… 제발… 그런 짓은… 하학… ”

그녀는 입으로 행해지는 애무에 유난히 민감한지 입을 갖다 대자마자 안타까운 신음을 연발하였다. 난 그런 그녀의 몸을 섬세하게 녹여 나가고 싶었다. 혀를 내밀어 배꼽 주변을 간질어 주다가 아래로 내려와 팬티의 밴드를 따라 양쪽으로 핥았다. 그러면서 한쪽 손으로 그녀의 웃옷을 말아 올렸다. 그녀의 하얀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브래지어도 팬티와 마찬가지로 너무도 화려한 레이스가 수 놓여져 있었다. 입술로는 그녀의 아랫배를 공격하면서 민감한 유두를 터치해 나가자 그녀의 붉어진 얼굴표정이 거의 울상을 지었다. 아마도 정말 미칠 지경인 것 같았다. 간지러우면서도 감미롭고 부드러운 나의 입술과 혀로 행해지는 애무에 그녀의 입술이 조금씩 벌어지면서 안타까운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 아으… 아으으윽… 진우씨… 너무 좋아… 계속해 줘… 아으으윽… 으윽… ”

나의 혀가 그녀의 아랫배 위를 미끄러지듯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의 둔덕까지 미끄러지며 내려왔다. 그리고 팬티에 싸인 도톰한 그 곳 근처에 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버렸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보지를 팬티위로 안타깝게 살짝 스치듯 가볍게 쓸어 주었다. 한참동안 애무를 하자 나중엔 그녀의 아랫배가 나의 침으로 촉촉하게 젖어 들며 번들거렸다. 

팬티위로 보이는 그녀의 그 곳은 흘러나온 애액으로 중심 부위 주위가 투명하게 내비칠 정도로 촉촉하게 젖어 있었는데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른 듯 깊은 곳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그녀는 팬티위로 보기에도 음순이 상당히 발달한 듯 도톰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그녀는 가만히 누워 나의 애무를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왔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자 너무도 안타까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애액이 흘러나와 보지가 근질근질 거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는지 나의 머리를 붙잡았다. 그러더니 단숨에 나의 얼굴을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어 버렸다. 혀로 살짝살짝 간지럽게 건드리며 행해지는 간드러진 애무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던 모양이었다. 

그녀의 팬티에 얼굴을 묻는 순간 너무도 강한 여자의 체취가 확 하고 풍겨 왔다. 난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덮치듯이 그녀의 튀어나온 음순을 단숨에 입술로 물어 버렸다. 그러자 그녀가 나의 머리를 붙잡으며 절규하는 듯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 아아악… 진우씨… 난 몰라… 그걸 물어버리면… 어떡해… 아아아앙… ”

난 그녀의 숨가쁜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음순을 혀로 마찰시키며 빨았다. 그리고 양손으로 그녀의 팬티 붙잡았다. 그러자 그녀가 두 손으로 팬티를 부여잡으며 부끄러워서 울어 버릴 듯 어쩔 줄 모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마치 부끄러움과 야릇함이 뒤섞여 그녀의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지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애처로운 모습은 마치 남자의 앞에서 옷을 처음으로 벗는 듯한 마치 처녀의 수줍은 모습과 같았다. 딸인 혜인이도 내 앞에서 처음 알몸이 될 때 이런 반응은 없었던 것 같았다. 

‘ 너무 애처롭다. 어떻게 이런 여자가 42살의 여자란 말인지… ’

그 때 난 다시 붙잡고 있는 그녀의 팬티를 벗기려고 시도했지만 그녀가 완강히 버티며 붙들고 놓아주지 않았다. 

“ 왜 또 그래요? ”
“ 진우씨, 우리 불 꺼고 하면 안돼? 나 다른 남자에게 몸을 보여 주긴 처음이란 말야… ”
“ 네에? ”
“ 혜인이 아빠 말고는 다른 남자에게 한번도 보여 준 적이 없단 말이야… ”
“ 괜찮아요. 순영씨, 너무 예쁠 거 같아요. 보고 싶어요… ”

하지만 내가 간절히 보고 싶어하자 그녀도 이젠 할 수 없다는 듯이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 아잉, 어떡해… 몰라, 이젠 나도 몰라… 미리 얘기할게… 진우씨 제발… 나 놀리지마… ” 
“ 뭔데, 그래요? ”
“ 나 있잖아… 나이를 많이 먹어도 이런 말하기가… 너무 부끄러워… ”
“ 괜찮아요. 순영씨… 뭔데요? ”

난 그녀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너무도 궁금해졌다. 

‘ 뭔 말이기에 그리도 부끄러워할까… ’

“ 대충은 알겠지만… 나 있잖아… 그게 다른 여자들보다 많이 커… 너무 그것만 발달돼서 진우씨가 보고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그리고 색깔도 너무 짙어… ”
“ 하하하, 괜찮아요. 그러니까 더욱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
“ 진우씨, 제발 웃지마, 처녀 때는 그게 부끄러워서 데이트도 제대로 못해 봤어… 혹시 남자가 거길 만지려 할까 봐서 늘 두려웠어… 하지만 이젠 진우씨를 믿을게… 진우씬 이젠 내 사위니깐… 나 놀리지 않을 거지? ”
“ 그럼요. 약속할게요. ”

그러자 그녀가 팬티를 붙들고 있던 손을 놓고는 옆으로 내려놓았다. 난 그녀의 팬티를 잡고 단숨에 엉덩이에서 끌어내렸다. 그녀는 내가 팬티를 벗기는 것에 따라 살며시 엉덩이를 들어 주었다. 이제 그녀의 팬티는 걸리는게 아무것도 없는 듯 너무도 가볍게 벗겨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