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은 사실 여정이 먹을 가는것을 보면서 보통의 실력이 아님을 알수 있었다.
먹을 가는 행위는 정말 서예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일중의 하나였다.
"참………….깜빡 했었네…………"
먹을 갈던 여정은 순간 뭔가가 생각이 난듯 얼른 이층 창고방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아니….그기서 뭐해요……??"
"잠시만요……….."
"제가…벼루를 한점 가지고 있거든요…"
"깜박했네요…………….제가.."
"너무 오래된 일이라서…………………."
"자..잠시만요.."
"제가 도와 드릴께요……………"
여정이 창고방에서 꺼낸 벼루는 정말 무겁고 큰것이었고 육중한 느낌과 함께 먼지가 가득
있었다.
"형산………………???"
벼루의 이마에 형산이라는 두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벼루였다.
"이분건가봐요………..??"
"네……………….."
"형산이라…………………………"
"음……………………….."
송설은 형산이라는 이름을 나즈막하게 되새기면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듯한 결코 낯설지
않다는 느낌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잇엇다.
"예전에 이분을 위해서 먹을 갈았나요…??"
"네………………"
"그랫었군요………………."
"죄송하지만………..어떤 관계인지…………….???"
순간 여정은 당황을 하는 눈빛이었다.
시 아버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리감이 잇었고 그리고 아직 자신이 노처녀로 알고 있는 송설
에게 알리고 싶지도 않았다.
"네…….저의 집안 어른이셨는데………..'
"저를 많이 이뻐 하셨어요……"
"네에……………….그러셨군요…………………….."
형산의 벼루에 다시 먹이 갈리고 잇엇고 송설은 그 검은 먹물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기고
있었다.
遲日江山麗 저물어 가는 날의 강산은 아름답고
春風花草香 봄바람의 화초는 향기로와라
泥融飛燕子 언흙이 녹으니 제비가 날고
沙暖睡鴛鴦 모래가 따스하니 원앙이 조는구나
"두보의 시인가요…??"
"네……………………………."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하는 여정을 바라보면서 송설도 좋아하고 잇었다.
"정말……………..글자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듯해요…"
"제비가 나는것 같고………….화초에서는 향기가 나는것만 같아요…"
"에전에 비해서는 많이 달라진듯 해요.."
"정말이예요………..??"
"네………………………………….."
"그럼……송설씨가 예전에 찾고자 하는 그 부족한것을 찾으셨나 봐요………??"
송설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고 잇엇다.
"이제…………봄이 오려나 봐요……….."
"이 글을 보는 순간 봄이 저만치서 다가온듯 해요…"
"허허………………"
"봄은 여기서도 오죠……………."
"아잉…………………송설씨…………….."
"오늘 아침에 하고 또요………….??"
"네……………..하고싶은걸요………………"
강한 젊음과 정력에 여정은 고개를 흔들면서 웃고만 있었다.
다시 자신의 허리를 휘감은 사내의 손에 여정은 투정을 부리고 있었지만 그 투정은 기분좋은
그리고 행복한 투정이었다.
"오늘은 무슨 팬티예요…"
송설은 가로줄무늬 원피스 치마자락을 걷어 올리면서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있었다.
"으음……………….."
"고동색팬티에….하얀색 자수 학무늬가 있는 섹시한 팬티는 풍만한 여정의 힙을 겨우 가리
우고 있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둔덕이 유별시리 튀어 나온거 같았고 그 튀어나온 둔덕을 송설은
손 바닥으로 지긋이 눌러주고 있었다.
"아…….흐음………….."
여정은 눈을 부비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사내가 옆에서 곤히 잠들이 있었다.
간밤에만도 두번의 섹스를 하고서야 잠자리에 든 변강쇠같은 사내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여정은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정말…가기 싫어………"
"이대로만…그냥…..있었으면….."
사내를 바라보면서 여정은 그동안의 자신의 고단한 삶을 모두 잊어버린듯이 그렇게 가만이
행복감에 도취되었다.
살며시 이불을 걷고서 여정은 침대에서 내려오고 있었고 알몸인채 화장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서는 장롱문을 열고 있었다.
그리고는 잘 정동된 속옷을 꺼내들고 있었다.
"음………………..하……………"
거울앞에 비치는 자신의모습……자신이 보아도 너무 섹시하게만 보이고 있었다.
붉은색 레이스 팬티……..바디부분을 망사와 레이스로 이루어진 붉은색 속옷세트……….
야한 속옷을 원하는 사내의 뜯대로 여정 자신이 그렇게 변해 가고 있음을 느끼면서 여정은
놀라고 있었다.
붉은색 망사 사이로 검정색의 음모들이 숭숭히 보이고 있었다.
그위를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서 거실로 여정은 나오고 있었고 그리고 밤새 자신을
고단하게 만든 사내를 위한 아침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날씨…참..좋다………….."
여정은 거튼을 걷어내고 있었고 창가로 아침 햇살과 함께 시원한 바다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으음……………………….아…."
"오늘은….올라 가야겠지…………………."
"너무.오래 머물렀어………….."
그렇게 말을 하고는 있지만 올라가기 싫은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는 못하고 있엇다.
"스윽………………….."
어느순간 넔을 놓고 바라보는 아침 풍경속….사내의 팔이 자신의 팔을 휘감고 있었다.
"일어 났어요………??"
"응……………."
뒤에서 껴안은 사내의 두손이 유방을 살며시 움켜쥐고 있었다.
"당신의 몸에서는 항상 은은한 향기가 나…??"
송설은 그녀의 유방을 두손으로 잡고서는 코를 그녀의 머리와 목덜미에 두고서 냄새를 맡고
있었다.
"당신의 몸에서도 나는걸요……..??"
"어떤냄새가………….나요..??"
"음………..은은한 묵향이라고나 할까……..??"
"그런..당신에게는 화사하면서도 매력적인 백합향의 냄새가 나는걸요…….."
사내의 한손이 아래로 향하는 동안 여인은 다시 조용히 눈을 감은채 사내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흐헉…아…………………으음…"
여인은 이내 자신의 아랫도리에서 다시금 질펀한 음액이 흘러 내리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만지는 사내의 손위에 살며시 한손을 포개고 이썼다.
"아침…………..하는중이예요……."
"으음…………나중에 먹지뭐…………………."
"배……고프잖아요…"
"아냐……..이게…더 먹고 싶어………."
"아……………아앙………………"
사내의 손이 팬티안으로 들어오는순간 여인은 거친 비토음과 함께 그만 자지러 들고 있었다.
"어제밤에…..그만큼..했는데……………….허헉…"
"이것봐……….먹고싶어 안달인것을…"
사내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사각팬티를 그냥 내려버리고 있었고 그 안에서 굵은 좆대가
여지없이 용수철처럼 튀어나오고 있었다.
"몰라…………정말…………….."
"미쳤나봐…………."
여정은 눈웃음을 치면서 성난 사내의 물건을 두손으로 만지다 말고는 자리를 옮겨 가스 레인
지의 불을 끄고 있었다.
"으음……………아………………………………."
그리고는 사내의 굵은 좆대가리를 아침대신으로 먹고 있었다.
"허헉……………아……."
"맛있어………??"
여인은 입에물고 있는 물건때문에 고개만 끄덕이면서 아래위로 사내의 물건을 핥아대고 있었
고 사내는 그런 여인의 머리를 잡고서는 기분이 좋은듯이 끄덕이고 있었다.
"싱크대…잡고…뒤로….대줘…………."
여인은 원피스 자락을 벗어던지고는 사내의 요구대로 힙을 뒤로 내밀고 있었고 사내는 그런
여인의 아래로 파고 들면서 도톰한 대음순과…..소음순…그리고 음핵을 한번에 핥아댈 요량으
로 얼굴을 붙이고는 미친듯이 빨아대기 시작을 했다.
"어엉………………..아……송설씨…"
"아…………….으으음………………아앙………….."
여인의 아침 교성소리가 다시금 방안을 가득 울리고 있엇고 아무도 없는 그 거실은 그들의
거친 교성으로 가득 차고 있었다.
"보짓물이………너무 많아……쪼옥……….흐르릅…쪼옥…………….."
"많아서..싫어요…??"
"아니…..너무좋아…꼭 감로수 같아…."
"그만…빨고…어서..해줘요…."
"어제밤에 많이 먹었다면서…………..??"
"또 먹고 싶어요….자기…좆…어서……………….박아줘요…."
여인은 풍만하고 큰 힙을 좌우로 흔들면서 사내의 물건을 요구하고 있었다.
사내가 여인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는 순간 여인은 다시 한번 긴장을 했고 사내는 그런 여인의
벌어진 구멍으로 자신의 물건을 들이밀고 있었다.
"푸걱……………………………."
자신의 물건이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그녀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었다.
"푸퍽…………………….푸푸푹!!"
"허엉…………….아……하앙………………………………"
다시금 느껴지는 사내의 굵은 기둥의 정체…………….
이 굵은 기둥때문에 여정은 아직까지 이곳에서 머물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푸퍽………………………."
"퍼퍽……………퍽"
"아……………..하앙…………………..흐흑…."
이제 일말의 미련을 가지고 있던 윤식씨에 대한 감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다.
지금은 오로지 자신의 뒤에서 자신을 따먹어 주는 이사내만이 마음속에 가득 들어 차 있을뿐
"퍼퍽………………..푸퍽!!"
"수걱………………………………………."
"하앙……………..그만…….여보……………하앙…"
"나…오르가즘…느껴요….."
"아앙..조금만………..하아앙…아…흐흑…"
사내는 아예 식탁위에 여인을 올려주고서는 위치기를 하듯이 아래에서 위로 좆대를 처 올리고
있었고 여인은 미친듯이 울부짓으면 자신의 입술이 찢어질듯이 깨물고 잇었다.
오르가즘이 극에 달한듯이 여인은 사내의 목을 힘껏 겨안고서는 어금니를 물고서는 참아내고
있었고 작은 경련마저 일으키고 잇었다.
"푸퍽………………….푸퍼걱!!"
"하앙………………..아……………….허엉….."
"허헉………………………여정씨..허헉…"
"퍽………………..퍼거걱!!"
"퍽…………….퍼퍽!!"
"허엉…………………………..아………………………………………"
긴 울음소리뒤 거친숨을 몰아쉬는 둘………..
아무일도 없는듯한 둘 사이에 하나가 된 아랫도리속에서는 사내의 정액이 여인의 자궁으로
마구마구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아앙…………………아……………….."
"헉……………..허허엉…."
사내는 조용이 여인을 안고서 여인의 목뒤를 간지럽게 살살 핥아주고 이썼고 여인은 그런
사내의 등을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섹스후의 후희가 이렇게 즐겁고 짜릿한 여운이 남을 줄은……………
여정은 이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저…………서울 함께 가지 않을래요……..??"
"서울요…………..??"
놀라는 사내를 바라보면서 여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송설은 한참을 고민하듯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뇨………….전..그냥 여기 있을래요…"
"송설씨…………………."
금반 여정의 눈빛은 실망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이해를 한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저………..혼자 가기 싫은데…"
"전……….여기가 편합니다…"
"갈려니….이상해요…"
언제부터 그런 사이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지난 열흘사이에 둘사이는 부부사이 이상으로
그렇게 가까워져 있었다.
"식사………잘…챙겨 드시고…요…"
"네……..걱정말아요…"
멀리 집떠나는 마누라처럼 이것저것 챙겨주는 여정을 바라보면서 송설은 흐뭇한 미소를 짓
고 있었고 그녀가 탄 배가 시야에서 사라질적까지 송설은 그자리에 멈추고 있었다.
"서울이라……………………"
"언젠가는 나가야겠지………………"
"언제일까………..??
"난………내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두려운 생각이 든다……………."
혼자 중얼거리면서 송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삭히고 있었다.
사실……….. 그 정체성의 의문때문에 송설은 나서기를 주저하고 있었다.
자신이 과거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누구인지………………………………
그리고…………………….어떤집안의 사람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송설로서는 익숙하고 편한 이곳이 나았다.
"송설총각…………………."
"네……………."
지나는길에 감초처럼 윤자아줌마가 부르고 있었다.
"사장님 가셨다면서………..??"
"네…..방금 배웅하고 오는길이예요…"
"그럼..오늘 저녁 시간 있겠네…."
갑자기 조금은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그렇게 반기고 싶지 않은 섹스파트너엿기에 송설은 더 한 기분이었다.
"저…….오늘 조금 바쁠것 같은데……"
"그래………..그럼 어쩔수가 없네………."
"난……….또….전에 온 여자 사진이 있어 줄려구 했더니만…………….."
"사………………..진…….요…??"
"허헉………….아……..총각…"
"오늘 왜 이렇게…힘이 없어……..조금만..더…해봐…"
슈퍼 창고방 여인은 뒤에서 무성의하게 박아대는 사내를 재촉하고 있었다.
"자기…..보약이라도 해 줘야 할거 같아…"
"아녜요…………….."
"퍼퍽………………."
"푹……………………수걱…"
사진을 얻으려고 사내는 다시 마음에도 없는 여인의 아랫도리에 자신의 물건을 넣고서는
수셔대고 있었고 그런터라 당연히 흥은 나질 않았다.
"허헉………………….욱…………컥…."
넓고 흰 힙들이 보이고 그사이로 박혀 잇는 자신의 물건이 보이고 있었다.
아침나절에 하고 또 하자니 영 재미가 없었지만 그러나 사정을 하는 순간만은 짜릿한 기분이
들고 있었다.
"벌써야……………..??"
"죄송해요……………………….."
"아아잉………몰라 정말…………………"
여인은 휴지로 사내가 보는앞에서 허연 애액을 닦아내면서 투정을 부리고 있었다.
"요즈음 힘이 달리는가봐….??"
"내가………보약한재 해야겠다..정말…………"
진심으로 걱정을 하는듯한 윤자의 마음에 송설은 조금은 미안해지고 잇었다.
"여기있어…………."
"그때………저기 옆집에서 도로변을 찍는다고 찍었는데……마침 이 여자가 나에게 길을 물어
볼때 더라구……………."
송설은 얼른 받아들고는 바라보고 있었다.
"어디서……..많이 본듯한 얼굴인데……………………."
"누구지……………???"
정말 윤자의 말대로 사진의 여인은 미인이었고 젊었다.
"음…………………..누구지…???"
"누구길래 나를 찾았지…………………..???"
송설은 궁금햇지만 찾을 길이 없는터라 사진을 서랍속에 고이 간직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다시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고 있었다.
섬마을에도 어느덧 봄이 다가왔는지 꽃들이 피기 시작을 했다.
"띠리리잉……………."
"저예요…………"
"네………….사모님….."
"사모님 하지 말랬죠…………..""
송설은 멋적은듯 고개를 흔들면서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서울에 좀 와주실수 있어요..??"
"갑자기….무슨일로……..??"
"저…………많이 아퍼요…………..지금…."
송설은 전화를 끊자말자 두말없이 서울로 향하고 있었다.
배를 타고 육지로 나서자 말자 예전에 찾아갔던 그길을 찾아 여정의 사무실로 들어서고
이썼다.
"사장님…………………."
"들어오세요…………………….??"
그녀가 사무실에 앉아 들어오는 송설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디가 아프신데……….??"
"어서와요……………..송설씨…………"
그녀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
웃고있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송설은 잘 이해가 안된다는듯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진곤색 투피스 정장에 은색블라우스를 입고 잇었고 블라우스에는 목걸이가 겹겹히 둘러처져
있었다.
"많이 아프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들어온 차를 마시면서 송설은 그녀의 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스김……..오늘 이후 일정은 모두 취소해 주세요…"
"네………………….사장님…"
그녀가 나가자 여정은 송설의 맞은편에 앉아 있다가 얼른 옆자리고 다가오고 있었다.
"미워요……….정말……………………."
갑자기 난데없는 소리에 송설을 당황을 하고 있었다.
"미…………..밉다니요…???"
"전…..송설씨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는데………….어떻게 된것이 전화한통 한해요….??"
삐친듯이 여정은 송설을 바라보면서 새침거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송설은 알앗다는듯이 빙그레 웃고는 있었다.
"전…….많이 걱정했어요……..아프다고 해서…"
"소식이 없다는것은 희소식이죠..뭐………………………."
"이제…………한 두어달………….."
"윽……………….흡…………………………….."
말을 마저 하지도 못하고서는 송설은 달려오는 여인의 입술과 몸뚱아리에 눌리고 있었다.
여인이 쇼파에 앉은 다신의 다리위로 올라타면서 두손으로 얼굴을 잡고서는 바로 입술을 마추
면서 혀를 집어넣고 있었다.
"흐흡……………….아…..여…여정씨………………"
누가 이 여인을 마흔셋이 여인으로 볼것인가……….??'
송설은 조용히 눈을 감은채 여인을 받아들이고 있엇고 두손을 뒤로 돌려 여인의 힙을 만지기
위해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있었다.
부드러운 면팬티 속으로 사내는 손을 집어 넣은채 그렇게 오랫동안 그녀의 입속에서 혀를
놀리고 잇엇다.
"으읍……………..쪼옥……………….."
"아………………..하………………………………………."
입술이 떨어지면서 긴 탄식의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한동안 둘은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고 다시 눈에는 불길이 이글거리고 있었다.
"어서…..가요..우리……….."
"아니………잠시만…………………."
"왜요…………….??"
사내는 바라보던 앞섬 블라우스 사이로 들어나 보이는 민트색 브래지어의 색을 발견하고는
마름침을 삼키고 있었다.
"툭…………………….툭…………."
"아…………….흑……송설씨………."
윗 불라우스 단추가 세개정도 열리자 그녀의 브래지어가 드러나고 있엇고 여인은 그런 자신을
바라보다 얇은 교성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그만요…………………….."
"여긴..사무실이예요…….."
"나가서..해요……………집에가요..우리……………."
"아니………..집에까지 못참어……….."
사내는 민트색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자 말자 드러나는 여인의 두개의 유두를 입안에 넣고 있
었다.
"어엉………………아………어엉…"
순간 여인은자신의 입을 막으면서 허리를 뒤틀기 시작을 했고…………
"찌이익…………………….."
바지가 사정없이 내려가는 순간 여인은 얼른 자신의 사무실 문을 안에서 잠그고 있엇다.
눈앞에 용수철처럼 튀어나와 건들거리는 사내의 심보.올……………
여정은 입술이 바싹 타들어 감을 느끼면서 다가오고 있었다.
"아……………………..흐흑…"
한손으로 잡히지도 않는 사내의 물건은 여기저기 힘줄이 튀어 나올정도로 발기
되어 있었다.
여인은 머리를 한쪽으로 넘기면서 사내의 물건을 입안에 넣고 있었다.
굵은 느낌에 입안에 꽉차는 느낌에 여정은 절로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고 그런 사내는 여인의
머리를 만지며 오럴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벌어지느 블라우스 사이로 그녀의 유방이 찰랑거리고 있었다.
"허헉………………아……"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흐흡…쪼옥…………"
"누가…..보가 싶었어……..??"
송설은 좆으 연신 핥아대는 여정의 귓볼을 만지면서 물어보고 있었다.
"둘다……..보고 싶었어요…"
여정은 귀엽게 웃으면서 다시 사내의 물건을 혀로 길게 핥아대고 있었다.
"잊어려고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이놈이 더 보고 싶은거 있죠…??"
"정말…………….??"
"그럼요…………….미칠것만 같았어요…"
"저…상사병 걸리는줄 알았다니깐요……"
"오죽하면….아프다는 핑계로 불렀겠어요…."
물건을 쥐고서 핥아대는 표정을 바라보니 정말 굶기는 많이 굶은듯한 여인의 표정이었다.
"흐흑……………..아…….여정씨….."
"붕알을………………..허엉…..아…………………..허헉…"
붕알을 입안에 넣고 하나씩 약간 아플정도로 당겨주는 그 느낌에 송설은 머리끝까지 주볏서는
듯한 극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얼른……..집에..가요…………."
"안돼..그기까지 가다가는 줄을거 같아요…"
"여기서…..물만 빼고…………"
"안돼…그러다 누가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가만이 있으면 되잖어…………..일단 물만 한번 빼고 가요…"
"안그럼………..나 미쳐요…"
시작은 여정이 먼저 했으나 불같이 일어나는것은 송설이었다.
진곤색 스커를 말아 올린뒤 사내는 급하게 손바닥만한 민트색 작은 팬티를 내리고 있었고 여인
은 하이힐 끝자락에 그 팬티를 걸어두고 있었다.
검정생 하이일 끝자락에 걸린 팬티……..그리고 진한 살색 스타킹의 밴드는 더 이상 송설의
이성을 놓게 만들고 있었다.
개처럼 자신의 책상을 잡고 뒤로 내민 엉덩이속을 송설은 두손으로 잡고서는 그 안의 내용물
을 혀로 확인을 하고 있엇다.
"쪼옥………………."
복숭아빛……….살점들 속 중심부는 연한 검정의 살색들이 도드라지고 있었고 그 벌어진
틈으로는 진홍색의 살점들도 보이고 있었다.
사과를 쪼개듯이 벌려진 그녀의 가운데 초생달에는 이미 송설의 긴혀가 자리를 잡고서는
음액을 받아 먹고 있었다.
"쪼옥…………………………………"
"흐읍…………….."
"아….하앙…아…아아앙………………….."
여인은 아예 허리위를 자신의 책상위에 깔고서는 다리를 최대한 벌려주고 있었고 오랜만에
오럴이 되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통해 머리속 가득이 흥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어서………넣어줘….요…"
"누가…오면은…..안돼..요……………."
"이왕 할거면…빨리..하고..집에 가요…………."
여인의 간드러지는 소리에 사내는 일어나고 잇었고 한손으로 가냘픈 그녀의 허리를 잡아 당기
고 있었다.
사내의 물건은 지자리를 아는지 마추지도 않했는데도 미끌거리는 그곳으로 찾아 들어가고
있었다.
"푸걱………………………..퍼퍼퍽!!"
"아하앙…………………허어엉…"
"윽……………"
여인은 순간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다말고는 놀란듯이 얼른 입을 막다말고는 책상위에 있는
휴지뭉치를 입에 물고 잇었다.
"찰그락………………퍼걱!!"
사내의 좆질에 따라 목에 걸린 목걸이가 찰랑거리고 있었고 사내는 그런 여인의 힙을 살며시
어루만지면서 이리저리 허리를 뒤틀면서 뒤에서 박아대고 있었다.
정말………모처럼의 섹스는 여정에게도……….. 송설에게도 극도의 흥분을 전해주고 있었다.
그곳이 더욱이 여정이 일하는 직장에서의 섹스……밖에 많은 직원들이 있는 그곳에서
의 섹스는 둘에게 긴장감과 함께 짜릿한 흥분을 전해주고 있었다.
"자리가 여기니깐…더 흥분되는거 같아….요.."
"허엉…미워..정말…"
"이러다……직원들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어때요…내보지…내가 따먹은데….??"
"………………………….."
"왜…….내보지 아니예요…??"
대답이 없는 여인에게 확인이라도 하려는듯이 사내는 더욱 채근을 하고 잇었다.
"퍼퍽………………………….."
"푸퍽…………..수걱…………………..수걱…………….."
"어서..대답해봐……………요…"
"아………흐흑…..아앙…"
"맞어……..요…..당신…..보지 맞어요……."
여인은 물었던 휴지가 축축해지자 버려버리고는 대신 어금니를 꽉 깨물고서는 교성소리를
최대한 참아내고 있었다.
"아………내보지..너무 좋아….."
"이…조이는 맛…………허헉…..너무..좋아…………….."
"좆이…끊길것만 같아요…허어엉…."
"퍽………………..푸거걱!!"
묵직한 좆의 느낌이 더욱 무겁게 자신의 자궁을 두드린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고 여정은 오르
가즘에 완전 널부러지고 있었다.
"푸퍽………………………….."
"질~퍼퍼걱…………"
"으음…………………….아아어아앙…"
"퍽…………………퍽퍼퍽!!"
"나..살거같아여….."
"내..보지에..좆물 사고시퍼…………..허어엉…………."
"퍽……….푸거걱!!"
"아…..하앙……어서…넣어줘…..요…"
"당신..좆물..받고시퍼…………"
"퍽…………………."
"내……….좆물이 그리웠나 보지…………??"
"네…………….하아앙…아………….허엉…"
"퍽……………………………………."
질펀한 놀음뒤 방안은 비릿한 내음마저 나는듯 했다.
여정의 다리사이로 허연 애액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아이참…………………급하기도 하셔라…"
사내를 흘겨보는 여정의 눈빛은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눈빛 그것이었다.
"오늘은 많이 사정한거 같아요…"
"몇 달을 참았는데…………………………….."
사내는 스윽 웃어 보였고 여인은 그 뒷정리를 한참이나 하고 있었다.
"저기………….우리… 밖으로 나가요…"
"어디요……….??"
"근사한 곳에 가서 저녁 먹어요.."
여정은 사내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우와………..여기가 어디예요..??"
"완전……..서예화가들이 총 집합을 한듯 하네요…."
"그렇죠…………."
"여기가….대봉빌딩인데…..송설씨 처럼 서예를 하는사람들의 본부라고 할 수가 있죠.."
"그런데..왜……..여길…………..???"
"그냥…송설씨도 서예를 하니깐…………구경도 할겸 그리고 이 건물 라운지에서 바라보는
서울이 멋있거든요…."
송설은 자신을 배려해주는 여정의 태도에 너무 감동을 하고 있엇다.
"우와…………………하나같이…다들…….걸작들이네요…"
"그렇죠……….??"
"내노라 하는 우리나라 서예의 대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곳인걸요…"
"송설씨도…….서울에 오면은 당당히 대전에 작품을 내실수가 있는데……………"
송설은 지나다 말고 한 작품앞에 멈춰서고 잇었다.
글씨들 중에서는 제일 수작인듯한 글씨 한점앞에 멈춰서서는 한참을 바라보고 있엇다.
"음……………………………"
"왜요…………..???"
"음……………………………………………"
사내는 한동안 할말을 잊은듯이 가만이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정은 누구의 글인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대봉선생님 글씨네…………."
"대봉이 누구죠………..??"
"우리나라 서예게에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시는 분이시죠…"
"나이가…구순에 가까운데도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죠………"
맞다는듯이 송설은 고갤를 끄덕이고 있었다.
"단지……..흠이라면은…………."
"흠이라면은……………………요…..??"
"제자를 키우시지 않죠……….."
"자신의 자식과 손자들 이외에는 절대 자신의 필체를 전수하지 않으신걸로 유명해요…"
"네에……………….'
너무도 훌륭한 글씨 앞에서 그들은 그렇게 한참을 서 있었고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음………..그런데..조금은 이상한데…………."
"왜요………….??"
"잘 쓴 글이지만은…………그것보다도…………………흠………….."
"왜……….그러세요…??"
"아녜요………."
송설은 고갤르 좌우로 가로젖으면서 그냥 흘려 버리고 있었다.
마음속에 담아둔 말을 여정에게 꺼내지 않고 있었다.
"궁금해요………..이야기 해 보세요…??"
송설은 다시 한발자국 옮기면서 비로서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창력이 없는거 같아요…."
"그게 무슨……………..??"
"뭔가…… 그냥 잘맞게 마추어 쓴듯한 그림같은 글이예요…..살아있는 그런 느낌이랄까…….
아님 자신만의 그런 영역이랄까………….??"
그말에 여정은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몰랐지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라운지로 가요…………….."
"네……………….."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고 잇었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속삭이고 있었다.
"띵…………………."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련의 무리들이 내리고 둘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사내가 자신을 갑자기 바라보는 순간 문은 닫히고 있었다.
"헉……………………….그놈.."
"사장님…………………그놈이라니요…??"
"방금 엘리베이터 탄놈들…………."
"갑자기 무슨 말씀인지…………………..???"
"아냐………………..가만…"
민성은 갑자기 혼란스러워 지고 잇엇다.
"저놈이……..어떻게……………..??"
"틀림없이 바다에 빠져 죽었다고 했는데…………………."
"강인규…………..그놈이 어떻게……………'
민성은 한동안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바라보가 말고는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섯다.
라운지……………
창가에 앉아 잇는 다정한 연인같은 둘을 만나고 잇었다.
"저……….여자는………….??"
"의류업…..여정패션의 조사장………….."
워낙 의류업게에서는 알아주는 패션디자이너에다 업체 사장이다 보니 민성도 그녀를 알고
있었다.
심호흡을 하고서는 그들에게 민성은 다가서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민성은 우연히 만난을 가장하면서 그들의 테이블에 다가서고 잇었다.
"누구시죠………….??"
"저……대봉그룹의 장손 정민성입니다.."
"아……………….민성씨..반가워요…"
여정과 악수를 마친뒤 사내는 송설을 바라보고 있엇다.
"이분은 송설씨예요……….."
"네에…………….??"
순간 민성은 어이가 없다는듯이 놀라고 잇엇다.
"아..안녕하세요………….송설입니다…"
"네에….바..반가워요……"
민성은 순간 당황이 되는지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어디서….낮이 많이 익어서…………….."
"전……………처음 뵙는거 같은데…………………."
"그래요……그럼 제가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네요…."
"그러실거예요…………………민성씨………'
"저분은……제가 아는 집안 동생인데….지금은 우리별장에서 별장지기로 있어요…….."
"그렇습니까………..??"
"그나저나..조사장님..언제 한번 우리 건물에서 의상쇼를 하시죠….??"
"그..그럴까요………??"
"그럼 저의 대봉그룹은 큰 영광이죠…"
"호호호…..무슨 말씀을요….."
"대봉그룹이야 말로…창창대해죠…"
"그룹 잘나가겟다..그리고…………………… 뒤에 단단한 빽도 있겠다…."
현재 잘나가는 여권의 대권후보 경쟁자가 바로 이집안과 혼인을 맺은 집안이었다.
"그럼….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민성은 인사를 하고 난뒤에도 한참 동안이나 인규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흔들고 있엇다.
"너무……….많이 닮았단 말야……………….."
"그런데……조사장의 동생이라니……………….."
"허긴 닮기도 하긴 한다더니……………."
민성은 그자리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잇엇다.
"여보세요………….??"
"나야………………정민성…."
상대편 음성은 이내 꼬리를 만듯한 사내의 음성이 들려오고 잇엇다.
"예전에……….강인규라고 알지…………."
"네……………….8~9년전에 죽은 그놈 말이죠…."
"그래…………"
"확실히 그때…바다에 빠져 죽었지………….??"
"그럼요………..제가 확인 했습니다요…"
"알았어………….."
민성은 전화를 끊으면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휴우……..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랐네….."
"자슥……………..닮으려면 다른놈을 닮지 하필이면 그넘이여….시팔…"
민성은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서는 그곳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누구에요…………..??"
"응………대봉그룹의 후계자….인데…."
"지금 대봉체를 전수받은 유일한 사람이지……………….."
"대단하네요……………."
"그렇지……….부모 잘만난 덕이지뭐…………."
"우리들 세게에는 이무기라고 소문이 났어………….."
"이무기라고요……………..??"
"응………….이무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약한자를 괴롭히는 이무기………………….."
"소문이 별로야………………"
여정은 민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듯이 그렇게 주절거리고는 다시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고 있었다.
"오늘을 갈까해요…………??"
"안돼……..하루만 더 있다가 가………………….응…."
"여정씨…………………이…"
"벌써…..열흘째예요…………………."
"아잉…………싫어…………….조금만 더 있다가 가…응………………"
여정은 아침 투정을 하듯이 사내에게 졸랑거리고 있었다.
"아……………….알았어요…………."
"그럼………………..하루만 더 잇다가 갈께요…….."
"그대신 내일은 꼭 보내 주는 거예요….??"
"알았어………….자 약속…………."
여정은 약속까지 받아 놓고서야 사무실로 출근을 할수 잇었다.
하루도 못보면 죽을것 같다는 말이 이제서야 가슴에 와 닿는 여정이었다.
마흔셋의 나이로 이렇게까지 사내를 사랑해보기는 정말 처음이엇다.
정확히 사내의 나이는 모르지만 한참이나 어려보이는 사내를…………………………………..
"아저씨 하의도요……….."
사내는 배를 타고 나서야 서울쪽을 바라보면서 그렇게 빙긋이 웃고 있었다.
"미안해요…………….."
서울에 더 있고 싶었지만은 그러나 그렇게 있을수는 없는 일이었다.
저녁………. 송설은 전화로 여정에게 많이 많이 혼나고 있었지만은 그러나 빙긋이 웃고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