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의 일기...
이렇게 혼자 가슴으로 좋아 해본게 처음이다..
그것도 몇년을 ...
상대를 좋아 하면 안되는줄 알면서 내마음은 그렇게 가슴에 한자리 차지한 그녀를 밀어 낼수가 없다...
처음 그녀를 봤을때 부터였다..
그녀를 만난 그때가 뭉게 구름처럼 떠오른다..
친구녀석이 그것도 불알친구인 경석이가 저녁을 먹자며 연락이 왔고
아무생각 없이 갔던 레스토랑...거기에 한여자가 경석이와 앉아 있었다...
벌쭘 하게 서있었고 경석이가 자기 가 만나는 여친이라며 소개를 한다..
-이쪽은 김정임 .. 그리고 정임씨 내가 자주 말하던 기주야 ~~~~~~..
-안영하세요? 경석씨 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김정임 이라고 해요~..
-아~네 이기주 입니다..안영하세요~
약간은 당황 했지만 그녀의 하얀 치아가 보이는 미소가 너무 아름답다고 잠시 생각 하며
자리에 앉았다..
그녀의 얼굴을 보며 적잖이 설렘이 느껴졌고 그런 마음을 감추려 식사를 시키려 웨이터를 불렀다..
식사를 주문하고 찬찬히 그녀의 얼굴을 곁눈질로 훔쳐보며 이녀석이 어디서 이런 여자를
만났을까? 하는 궁금증이 몰렸왔고..
그녀석 직장에 두달전에 새로온 경리 였고 그러면서 사귀게 된것을 알았다..
커다란 눈망울 흠잡을때가 없는 완벽한 미모가 그녀석에게 질투까지 생길 정도로 그녀가
처음 부터 내심장에 뛰어든 것이다..
어떻게 식사를 했는지 도통 입맛을 모른체 식사를 끝냈고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한다며
그자리를 빠져 나왔고 운전을 하면서 그녀의 웃는 모습이 떠올라서 담배를 물었다..
결혼 한지 삼년이 되었고 와이프를 만나며 다른 여자는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그녀가 가슴에 들어오는것을 어쩌지 못하고 있었다...
그뒤로 어쩌다 보는게 전부였고 의식적으로 내가 멀리 했는데...
어느날 그녀랑 결혼한다며 연락이 왔고 친구의 결혼식을 뭔지 모르는 슬픔이 내게 밀려왔다..
그리고 집들이 한다며 연락이 왔고 일이 있어서 못갈거 갔다는 내말을 친구 녀석이 서운 한듯 꼭오라며
사정을 한다..
정말 그녀를 볼수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였지만 그럴수록 힘들어지는 가슴을 억누를수가 없어서
망설여졌다...
-자기 경석씨 연락 왔는데 집들이 한다고 같이 오라는데..뭐 사갖고 가지?..
와이프의 선물을 고르는게 힘들다며 내게 물어 왔고..그냥 사고 싶은거 사라고 봉투를 하자며
친구의 신혼집에 갔다
-어서오세요~```밝은 그녀의 음성을 들으며 내심장은 뜀밖질 하듯 뛰었다..
늦은 봄이여서 얇은 원피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네~사랑이 좋은가 보네요~깨소름 냄새가 진동을 하는구만~~얼굴도 환해 지시고..하하하..
나의 농담에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미소로 답했다..
아내가 같이 도우면서 음식이 나왔고..
-어째 다른 친구는 없는지 물었고 ..다른 손님과 친구들은 내일 하기로 했다며 둘이 편하게 한잔 하자고
오늘 시간을 냈다고 한다..
-그런 씀씀이가 고마웠지만 한편으론 그게더 불편한게 사실이 였고...
그렇게 우린 식사를 하며 ..나는 어느덧 취기가 오르는걸 느꼈고 앉아 있는게 불편할 정도 였다..
--대충 됬으면 가까운 노래방 이나 가서 입가심 하자고 ~~...
내가 불편한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제안을 했고..
좋다며 우린 노래방으로 갔다..
나의 노래 실력은 수준급인걸 그녀에게 과시 하고픈 마음도 있었다...
의미가 있는 조항조 의 만약에 를 부르며 그녀를 쳐다 보았고..그런그녀는 박수를 치며 웃어주었다..
-기주씨 노래 잘하네요 하며 환한 웃음을 내게 선물하였고..
으쓱거리는 기분으로 캔맥주를 털어 넣었다...
한차례씩 노래가 불러지고..나는 아내를 껴안고 부르스를 추면서 아내의 엉덩이를 내아래에 부비면서 노래를
불렀다..
친구도 그녀를 안고 추는데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를 피하지 않고 그녀를 오래도록 쳐다 보았다..
그일을 계기로 우리는 자주 만났고 다른 동행도 있었지만 거의 우리 두커플 만남을 갖도록 했다..
그럴수록 거리감은 없어졌고 웬만한 음담을 던지는 사이가 되었다...
어느날 거래처 사람하고 저녁 식사를 하고 룸싸롱을 가게 되었고..
거기서 아가씨 3명이 들어 왔는데 술이 확 깨는 순간이 있었다..
그녀가 정임이 그녀가 다른 아가씨와 들어오는 착각을 ...그렇게 닮은 여자가 거기 서있는것이였고..
대접해야 하는 자리 지만 그녀를 내옆에 오게했고 다행이 다른 아가씨 미모도 있고 해서
자연스레 파트너가 되었다..
폭탄주 에 평소 같으면 한계가 왔을법 한데 점점 술은 깨어지는 기분이 였다...
-너희 오늘 이차 가는거야~..
나는 호탕하게 소리쳤고 우린 각자의 파트너와 모텔로 갔고 그녀의 향기가 나는듯한 그아가ㅅ씨를
품에 안았다..
외도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녀 정임이 가 내 자지를 빨어주는 착각속에 그녀의 보지에 엄청난 정액을 싸벼렸다..
머리가 하얗게 비어지는 듯한 느낌...침대에 벌렁 누워서 죽은듯 눈을 감았고..
-오빠 대단하다...나 세번이나 했어~ 하며 젖은 수건으로 나를 닦아준다...
-주연이라 했지..너 가끔 오빠랑 밖에서 만날래? ..하며 그녀를 대신해서 그녀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녀와 어느날 침대에서 내자지를 빨아주는 그녀를 보면서 문뜩 남기고 싶었고..
--주연아 오빠 가 간직하고 싶어서 그런데 캠 찍어도 되지?`
하고 동의를 구하는데 처음엔 펄쩍뛰던 그녀도 알았다 하며 누구 보여주면 큰일 난다 했고..
-야 내마눌이 있는데 바보같이 누구한테 보여줘? ..걱정 말라면서 캠에 저장 하기 시작 했다..
그리고 몇일후
우연하게 걸어가는 정임씨를 보았고 틈틈히 사진을 핸드폰에 저장했다...
이상하게 혼자의 음모를 꾸미며 난 흥분했고...다른 핸드폰 한대를 구입하고 어느날 그녀에게 보여줄 날을
기다렸던 것이다..
몇달의 음모를 꾸민지 바로 어제 난 그일을 실행 하기로 했다...
그녀의 생일을 기억 하는 나는 자리를 마련했고 친구도 자기 아내 생일을 기억해주는 나를 고마워 했다..
그녀와 부르스를 추면서 그녀의 음부에 내것을 밀어대 보았는데 의외로 도망을 안가고 약간의 부벼주는
그녀의 아래를 급격한 내 자지에 피가 몰리면서 부풀어 오르는것을 그녀의
음부에 대고 꺼덕 거리는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녀의 집에서 친구가 맥주를 사러 갔을때 그녀의 입술을 덮치고 싶은걸 억누르며 화장실로
향했다..
일부러 슬며시 닫고 변기에 오줌을 누면서 그녀가 들으라며 ...맥주에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오줌 줄기가
변기를 강타했고...나는 자지를 몇번 흔들어 펜티를 올리지 않고 자크만 채웠다.
불알이 펜티에 걸쳐있었고 내가 보아도 자지의윤곽이 뚜렸하게 표시가 되었다..
물을 내리고 그녀 앞에 서서 그녀가 올려다 보아주길 기대 했고
그녀의 얼굴이 들려지며 나를 올려다 보다가 시선이 내 그곳에 머무는걸 느꼈다..
순간 용트림 하듯 자지가 끄덕 거렸고 얼굴을 붉히그녀가 시선을 거두었다...
다가서려는 순간 문이 열리는 소리에 아쉬운듯 자리에 앉았고 친구가 사온 맥주를 마시면서 티브에
핸드폰을 올려 놓았고 술이 끋나가면서 일부러 핸드폰 을 놓아둔체 취한적 하면서 나왔다..
거의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친구가 출근 한것을 알았고 ..
떨리는 손으로 내전화에 전화를 했다..
잠시후 그녀의 웃는 목소리를 들으며 멈추고 싶은 마음도 생겼지만 내의지로 안되었다..
룸 아가씨와 찍은 동영상을 그녀가 보아주길 기대 하면서 ..
-앨범 보면 안된다고 말을 해버렸다..
그녀가 거부의 의사를 밝히면 돌아설수 있게 비밀번호 설정했고..
이럴때를 대비해서 언젠가 화제를 비밀번호 많아서 헤메였고 그래서 4865 하나로 통일 했다는
말을 그녀가 기억하길 바랬다..
꺼칠한 입에 담배를 물며 그녀의 연락을 기다렸고 ...점심때 연락이 왔다...
--고마워요 정임씨 ..점심 살게요? 아직 안했죠?..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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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씨 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면서 내자신이 이렇게 보는 이유를 알수 없었다..
아주 가깝다 생각했던 그사람의 모습이 멀게도 느껴졌고 또 아주 가까워 진것 같은 느낌...
남편의 친한 친구 지만 언젠가 부터 괜찬은 남자로 느껴졌지만 그래서 남자가 아닌 가족 처럼 느껴 왔던 그사람이
가끔 부르스를 출때도 적극적으로 내아래에 밀착 시키는 그남자지만 싫지만 안았고..그이상은
아니였는데...
나와 비슷한 여자와 벌거벗고 그것을 동영상에 저장을 한 그사람을 ....
어덯게 전해줘야 하는지 결정을 못했다..
핑계를 대면 내가 동영상을 본게 알아 차릴테고 ...
그래 웃으면서 전해주자 그럼 그사람이 어떻게 나오는 보면서 결정 하자...
--약속을 정하고 그는 도중 침착하자는 나의 바램은 그곳에 도착하면서 허둥대고 있었다..
약간의 커튼이 존재하는 레스토랑 에서 그와 마주 했다...
--핸드폰에 뭐가 있는데요?`~~ 무의식 적으로 입밖으로 내뱉은 내말에
내가 더욱 당황했다...
나에게 시선을 거두지 않고 그가 말을 한다
--아~ 안보셨군요..참 비밀번호 설정 되어서 볼수도 없겠네..괜히 걱정 했네...ㅎ하하하
그사람은 공허한 웃음소리를 들으며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것을 느꼈고 침착하지 못한 나를 책망 하고 있었다..
--뭔데 그래요? 언니가 알면 안되는거 맞죠?...
하며 사태를 수습해 보려 했는데...
--아무말 없이 커피만 시키고 나가자며 나를 잡아끈다..
잠시후 무서운 속도로 교외로 빠지고 한적한 카페에 차를 대면서 내리자 한다..
--오늘 입이 깔깔해서 아무것도 못 먹겠다며 맥주를 시킨다...
그런 그사람을 보면서 측은한게 들면서..
-그렇다고 맥주를 마셔요..식사하면서 마시자며 식사를 시켰는데
그는 맥주만 3병을 마시고 나도 식사는 하지도 못하며 나도 맥주 달라며 입에 털어 넣었다...
---나 나쁜 놈 입니다..정임씨를 좋아 하는데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 그러다 포기도 해보고...
그런데 오래 가질 못했어요~
거침없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보면서 도전적인 눈으로 내게 쏱아부고 벌컥벌컥 술을 넘긴다...
내몸은 굳은듯 한참 그렇게 있었고...
이어서 그사람 입을 열었다..
경석이 때문만은 아니고 와이프 한테도 오누이 처럼 지내는데 내욕심 하나로 서먹해지는게
정말 견디기 힘들었고 ...
그러다 우연히 정임씨 닮은 한 여자를 만났어요....
처음엔 단순히 정임씨 닮은 모습때문에 그랬지만 차츰 정임씨 잊을수 있겠다 싶어서 자주 만났지만...
그게 더욱 늪속에 빠져 버린것을 알았어요...---
그를 쳐다 보며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귓가를 웅웅 거릴뿐 들을수가 없었다...
빈속에 맥주 몇잔 들어가니 취기가 몰려왔다..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으며 어쩔수 없이 가슴이 뛰었다..
그사람을 쳐다보면서 아까 보았던 벌거 벗은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내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