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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사람과 만나러 나간다.. 우연한 호기심에 상상도 못했던 경험을 몸으로 느끼며 스릴과 쾌감을 ... 벌써 2년 이란 세월이 흘렀다 자주 만나는 남편의 친구들 정기적인 모임은 아니지만 서로 생일이나 무슨일 있으면 만나고 그러면 가볍게 술과 노래방 그런 평범한 모임... 그중 남편과 어렸을적 친하게 지내는 기주씨 는 자주 보고 가끔 서로의 집을 방문 하는 그런 가까운 사이... 그날도 내생일 이라고 기억해주는 기주씨 ... 기주씨 부부와 우리 부부 커플 되어서 만났고 내가 좋아하는 생고기에 소주 마시며 나는 기분이 들떠 있었고 기분좋은 술기운이 내몸을 휘감고 있었다.. -자 우리 마지막 잔 건배 하고 일어나자~- 남편의 건배 에맞추어 술잔을 드는데 -그럼 가볍게 노래방 에서 입가심으로 맥주 하고 헤어지지..-- 하는 기주씨 음성에 그렇게 하자고 내가 맞불을 놓았다.. 잠시후 노래방 기주씨 노래를 들으며 (기주씨 와이프 나보다 2살위라 언니라고 부른다) 영숙이 언니와 술잔을 비우고 있었고 남편이 영숙이 언니를 잡아서 무대로 이끌었고 둘은 어느정도 간격을 유지하며 부르스를 추었다. 나와 시선이 마주친 기주씨 웃으며 내게로 다가와서 내손을 이끌었고 우리도 서로를 안으며 부르스를 추었다. 언니와 시선이 교차하고 우린 서로 웃으며 자연스레 내손은 기주씨 어깨에 놓았고 그때 내허리를 감싸안았던 기주시 팔에 힘이 가해지며 내허리를 당겼다.. 아랫부분에 묵직한 느낌이 전해지며 기주씨 얼굴을 쳐다보았고 상기된 얼굴로 아랫부분을 더욱 밀착 시키고 있었고 내귓가에 거친 호흡을 남긴다.. 나는 약간의 당황함이 있었지만 들뜬 기분이 그런것을 밀어내며 나도 장난삼아 밀착된 아래를 비벼주었다.. 꿈틀대는 움직임을 느끼며 있었고 노래가 끝나자 그가 아쉬운듯 팔을 풀었고 자리로 돌아와 맥주를 한입에 털어넣는다.. 내가 마지막 으로 부른 노래는 기주씨 가 좋아하는 전유나 의 너를 사랑하고도 였다.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들떳던 기분이 차분히 가라 않았고 우린 자리에서 일어났다.. -열시 밖에 안됐는데 우리집 가서 맥주한잔 더하자~-- 남편이 제안 했고.. -이제 그만 하고 다음에 해요~~~~~~~- 영숙 언니의 그만하자는 말에 -언니 잠간 들렀다 차한잔 하고 가~- 뭔가 아쉬운듯 언니에게 동의를 구하는데 -그럼 자기 먼저 들어가 술 한잔하고 갈께~ 기주씨 가 와이프를 보내려 했고... 그럼 먼저 들어간다며 적당히 마시고 오라고 하며 택시를 잡는다.. 우린 섭섭한듯 언니를 배웅하고 집에 도착했고 전에 마시던 양주를 내어왔다.. --발렌타인 17년 이것 밖에 없는데 이거면 되죠?- 내가 동의를 구햇고 --그거면 최고죠~`~~~~맞장구 치는 기주씨... 어느덧 몇잔씩 주고 받고 술이 모자른다며 남편이 맥주를 사러 밖에 나갔다... 잠시 어색한 분위기 가 흘렀고... 약간의 무거운 분위기를 느꼈는지 화장실을 간다며 일어서는 그사람.. 변기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뛴다.. 문 열리는 소리에 얼굴을 들다 내앞에 서있는 그를 올려 보다 그사람 앞섬이 부풀어 오른게 보인다.. 얼떨결에 시선을 돌렸고 그의눈과 마주치자 그의눈동자가 흔들렸다.. 현관문이 열리며 남편이 맥주를 사갖고 왔고 그술을 비워질때 그가 간다며 일어섰다.. 잘가라며 배웅을 잘마셨다며 웃으며 나에게 미소를 던졌고 .... 대충 자리를 치우고 난 남편에게 매달렸다... 피곤하다며 거부하는 남편을 보채다 포기하고 잠을 청 하는데 스멀스멀 아랫부분 이 축축해 지며 내음부를 비비던 감촉이 느껴지고 그사람 느낌을 잡으려 손을 넣어 음부를 비벼댄다.. 짧은 순간 피어오르는 감각이 떨림으로 변하고 어느덧 잠에 빠졌다.. 다음날 오전 낯선 벨소리에 그소리를 찿으러 헤메다 낯설은 핸드폰을 발견했다.. 언듯 스치는 것이 기주씨가 놓고 간것이라며 받았고.. --여보세요?~~ --아~ 정임씨 내가 핸드폰 을 거기다 놓았군요? --그렇네요 여기에 있는데... --내핸드폰 안열어 봤죠? 앨범 보면 안돼요~? 하며 웃는소리에 --뭐가 있는지 봐야겠네요~~ 호호호 웃으며 맞장구 를 치었고..전화기 없음 불편 하니 갖다준다 하니까 업무용은 따로 있다며 시간되면 갖고오라길래... 좀있으면 나가는데 갔다준다 하고 전화를 끝냈다.. 약간의 호기심 그걸 억누르고 외출 준비를 하다가 왜 앨범 을 얘기 했을 까 하고 더이상 참기 힘든 궁금증을 어쩌지 못해 앨범을 열어보니 잠금이 설정 되었고 문뜩 떠오르는 번호 4865 ... 언젠가 우연히 비밀번호 를 얘기하다 그사람은 자기는 모든걸 그번호 쓴다길래 뛰는 가슴 억누르며 입력을 하니 열린다.. 동영상 3개 그리고 사진들 ... 먼저 눈에 익숙한 모습 한눈에 내모습 알아 볼수 있었다... 언제부터 내모습을 찍었는지 여러장의 사진이 있었다.. 충격을 받았다기 보다 내머리는 흥분되 있었고.. 동영상 을 떨리는 손으로 열어보니 어떤 여자 의 벌거벗은 모습 그여자의 음부를 벌려서 보며 그여자가 그사람 거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것... 그런데 그여자 모습이 낯설지 않았고 나랑 비슷 하다는걸 잠시후 알았다... 멍하니 동영상에서 눈을 거두고 창밖을 보았고 어찌 할줄을 모르다가... 나머지 동영상을 다 열어 보았고 약간의 충격을 느꼈기에 전해줘야 하는게 어쩐지 어렵다 느꼈고 약간의 망설이다.. 내가 보았다는것은 내가 비번을 모른다고 할수 있으니 그냥 모른 척 갖다 주자며 일어섰다.. 그런데 잠시 그사람 모습을 정확히 못보았다고 느껴지며 다시금 동영상 을 열어 보았고.. 거기에 그사람 그것이 내머리에 각인 시키듯 뚤어져라 쳐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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